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부터 창원 죽동마을까지…여름철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국내 명소 5곳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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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산책 다녀오기 좋은 전국 메타세쿼이아길 5곳

메타세쿼이아길 산책로
메타세쿼이아길 산책로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메타세쿼이아는 하늘에 닿을 듯 울창하게 치솟는 나무로 여름철에는 청량한 초록빛으로 산들거리며, 가을에는 알록달록한 옷으로 갈아입어 아름다운 절경을 선사합니다. 산책길이나 드라이브 코스에 형성되어 일상에 녹음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국내 대표적인 메타세쿼이아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 방문해도 좋은 이곳에서 낭만적인 순간을 누려보세요.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경상남도수목원 메타세쿼이아길
경상남도수목원 메타세쿼이아길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수목원로 386 경상남도수목원

◆ 매일 AM 09:00 – PM 18:00 (정기휴무 월)

◆ 어른 1,500원 / 청소년·군인 1,000원 / 어린이 500원

◆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gyeongnam.go.kr/tree/index.gyeong

경상남도수목원은 숲의 피톤치드가 가득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있는 곳입니다. 주말에는 관광하러 오는 여행객이 많아 주차장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일찍 방문하시거나 오후 4~5시 이후에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경상남도수목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 환경 조사를 하고, 산림 병해충의 친환경 방제, 우량수목 등 식물 유전자원을 보전하고 증식하는 곳입니다.

지방 정원 숲 체험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을 보호하고 중요성을 알리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담양 메타세쿼이아의 여름
담양 메타세쿼이아의 여름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633

◆ 개인 2,000원 / 청소년·군인 1,000원 / 어린이 700원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울창한 나무가 형성한 초록빛 터널입니다. 해외에 방문한 듯한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5년생 1,300본의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식재해 도로 양옆 길가를 따라 녹음이 우거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담양에 방문하면 필수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히고, 과거 산림청 및 생명의 숲 가꾸기 운동본부에서 주관한 ‘2002 아름다운 거리 숲’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2006년에는 건설교통부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의 최우수상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숨겨진 명소부터, 핫플레이스까지! 담양의 자연 여행지

 

당정뜰 메타세쿼이아길

당정뜰 메타세쿼이아길 풍경
당정뜰 메타세쿼이아길 풍경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경기 하남시 신장동 18

당정뜰 메타세쿼이아길은 아름다운 한강과 덕풍천이 만나는 곳에 형성된 삼각형 형태의 수변공원입니다. 세월에 따라 유유히 흐르는 물길과 돌들이 모래를 옮겨오면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생태공원입니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연못과 풍경을 감상하며 거닐 수 있는 산책로, 자전거 도로와 조류를 볼 수 있는 관찰대가 제공됩니다.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메타세쿼이아길과 갈대숲을 만나보세요.

 

물안개공원

물안개공원 메타세쿼이아 산책로
물안개공원 메타세쿼이아 산책로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경기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154-12

물안개공원은 남한강이 보이는 곳으로 물소리길 3코스에 있어 자연 경관이 뛰어난 공원입니다. 비 오는 날이나 새벽에 물안개가 자욱하게 껴 ‘물안개공원’이라 명명되었습니다.

규모 있는 인공폭포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를 보낼 수 있고, 고즈넉한 기와가 있는 돌담길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공원 내 조성된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연인과 낭만적인 순간을 즐겨보세요. 인근에 양근성지와 양평미술관이 있어 연계해서 관광하는 것도 좋습니다.

 

양평에서 열리는 여름시즌 연꽃 페스티벌

 

죽동마을 메타세쿼이어길

죽동마을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죽동마을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죽동리

죽동마을 메타세콰이어길은 창원의 한 농촌 마을에 형성된 숲길로 잔잔한 주천강이 흐르는 평지에 조성되었습니다. 무성한 대나무가 숲을 이룬 죽동리에 위치하여 사방이 절경을 이루는 곳입니다.

광대한 논밭이 펼쳐지는 평야의 가운데 있는 2차선 도로를 따라 늘어진 메타세콰이어길을 따라 걸을 수도 있고, 인생샷을 찍을 수 있으며, 드라이브 하기에도 제격입니다. 특히 해가 지기 전에 방문하면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름이면 청량한 초록빛으로 물들여지는 국내 메타세쿼이아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가볍게 산책하기 좋고, 드라이브를 타고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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