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만끽하는 청량한 자연 여행지

여름은 청량한 녹음과 함께하는 계절입니다. 싱그러운 자연을 감상하며 맑은 공기를 맡고, 산책하면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으로도 좋고, 친구와 서로 사이좋게 사진을 찍어줄 수 있고, 연인과 푸릇푸릇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광활한 하늘 아래, 드넓은 초원, 푸른 호수, 송림을 만끽하며 자연 친화적 여름 여행을 만끽하세요.

◆ 대전 동구 추동 680

명상정원은 대전에서 손꼽는 일출과 일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대청호 수위가 올라가면 보기 어렵지만,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곳임은 틀림없습니다. 국내 3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호수 대청호 주변이 만들어진 대전 동구 대표 관광지입니다.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호반낭만길에 위치해 걷기 좋은 곳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노약자도 쉽고 재밌게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이 마련되었고, 절경을 잘아하는 산책로, 전망 데크, 고즈넉한 멋이 있는 전통 담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무와 야생화, 풀꽃이 조화를 이루어 다양한 영화 및 드라마의 촬영지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전북 고창군 선운사로 242-86 선운사

선운산도립공원은 2016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고창 대표 관광지입니다.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릴 만큼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명승지 ‘선운산’은 1979년부터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사랑받아 온 명소입니다.

선운이란 구름 속에 참선한다는 의미로 ‘도솔산’이라고도 불리고, 도솔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이며 모두 불도를 닦는 의미를 가졌습니다.

여름 시즌에 방문하면 푸릇푸릇한 녹차밭길이 반겨주고 주변을 감싼 나무숲이 맑은 공기를 퍼트려 데크길을 거니는 동안 몸과 마음의 힐링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체험학습 현장으로 방문하기에 적합하고 연인과 녹차밭 풍경을 즐기며 데이트하기에도 제격입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1660

제주 렛츠런팜 초록빛 평원과 하얀 울타리, 자유롭게 방목되어 평화로이 풀을 뜯는 말 등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명소입니다.

조랑말이 유유자적하게 주변의 자연을 누리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울타리 주변으로 알록달록한 꽃이 만개해 아기자기한 풍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 방문하면 화려한 양귀비와 화사한 해바라기가 피어나 전체가 자연 포토스팟이 됩니다. 귀여운 트랙터 형태를 한 마차를 운영해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470-5

대관령 하늘목장은 웅장한 산지가 병풍처럼 둘러싼 고원 지대에 조성된 목장입니다.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자연 순응형 체험 목장입니다.

트레이드마크인 트랙 마차를 타고 45분간 목장 전체를 구경할 수 있고, 정상에 올라 푸릇푸릇한 초원과 주변 산 전경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먹이 주기 체험을 통해 목장 내 동물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눌 수 있으며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트레킹을 목적으로 간 분들은 약 3시간 동안 빼어난 자연 생태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승마 체험과 승마 트래킹, 승마레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꼭 방문해 보세요.

◆ 강원 강릉시 강문동 산1

경포해변은 코발트 빛 동해바다가 펼쳐지는 모래사장 뒤로 울창한 송림과 조화를 이룬 특별한 여름 명소입니다.

동해안 최대 해변으로 사랑받으며 매년 여름철이 되면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이곳은 푸른 바다와, 숲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입니다. 매년 여름 경포 해변 상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여름밤 예술제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름철에 가면 초록빛 녹음을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자연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이 살아 숨 쉬는 목장과 푸릇푸릇한 향이 나는 녹차밭 둘레길,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누리는 해변 송림숲까지.

이번 여름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이곳에서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청량하고 싱그러운 자연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