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의 겨울 명소

경상북도 상주는 겨울철에 더욱 빛나는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입니다. 특히 낙동강 경천대, 속리산국립공원, 청룡사는 겨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이곳들은 한적한 겨울 풍경 속에서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낙동강 경천대

낙동강 경천대는 깎아지른 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유명합니다. 하늘이 스스로 만들었다 하여 '자천대(自天臺)'로도 불리며, 조선시대 우담 채득기 선생이 지은 무우정(舞雩亭)이 위치해 있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낙동강의 굽이치는 물길과 주변 산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는 설경이 더해져 한층 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또한, 경천대 내에는 인공폭포, 어린이랜드, 야영장 등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속리산국립공원

속리산국립공원은 기암절벽과 수려한 산세로 한국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명산입니다. 해발 1,057m의 속리산은 화강암과 변성퇴적암이 어우러져 독특한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눈꽃이 피어나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문장대에서 바라보는 설경은 일품으로, 등산객들에게 인기 있는 코스입니다. 또한, 국립공원 내에는 법주사 등 유서 깊은 사찰이 있어 자연과 문화의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청룡사

청룡사는 상주시 화북면에 위치한 천태종 사찰로, 고즈넉한 산사에서의 겨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눈 내린 후의 청룡사는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며, 사찰 주변의 소나무 숲과 어우러진 설경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줍니다. 사찰 내부에는 다양한 불교 문화재가 있어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습니다.
경북 상주의 이 세 곳은 겨울철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아름다움과 고요함을 제공합니다.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이곳들을 방문하여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을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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