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한 녹음이 가득한 국내 대나무숲

국내에는 대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룬 장소가 있습니다. 하늘 높이 솟아 하늘을 모두 가린 대나무는 장엄한 분위기와 신비로운 풍경을 동시에 간직해 감탄을 불러일으킵니다.
멋진 인생샷을 찍을 수 있고, 한 폭의 그림 같은 사진 작품을 남길 수도 있는 국내 대나무숲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아이의 손을 꼭 붙잡으며 산책하고, 연인과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세요.
죽녹원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죽녹원은 울창한 대나무가 숲을 이루는 죽림욕장입니다. 지역 명소인 관방제림과 영산강의 시원 담양 천이 흐르는 향교를 지나 왼쪽에 자리 잡은 대숲입니다.
담양군이 성안산 일대에 조성해 2003년 개관한 후부터 SNS 인생샷 명소, 담양 대표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한여름에 방문해도 대나무 사이를 흐르는 청정한 공기와 선선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걷다 보면 대나뭇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라는 ‘죽로차’가 자생하고 있어 죽림욕을 즐긴 뒤 마시는 죽로차는 몸의 피로를 단번에 풀어줄 것입니다. 운수대통길, 철학자의 길, 죽마고우길 등 8가지 테마 산책길을 거닐며 죽림 힐링을 만끽하세요.
태화강 국가정원십리대숲

◆ 울산 중구 태화동
태화강 국가정원십리대숲은 신비로운 은하수가 펼쳐지는 죽림입니다. 울산 중심을 가르며 흘러가는 태화강을 따라 형성된 대나무숲으로 오랜 시간 동안 울산에 자생한 온대 나무를 활용해서 만들어진 자연 정원입니다.
낮에는 청량한 녹음을 만끽하며 걷기 좋고, 밤이 되면 형형색색의 경관 조명이 켜져 밤하늘을 가득 메우는 은하수처럼 몽환적으로 빛나는 곳입니다.
울창한 대나무숲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울산이 자랑하는 천연림을 보고 싶을 때 방문해야 하는 필수 관람지입니다.
아이와 함께 체험학습 현장으로 오기에도 좋고, 친구와 서로 인생샷을 남겨주고, 연인과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제격인 장소입니다.
거제맹종죽테마파크

◆ 경남 거제시 하청면 거제북로 700
거제맹종죽테마파크는 울창한 죽림욕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테라피 테마파크입니다. 맹종죽을 사용해 다양한 체험 놀이를 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부모님의 효도 관광으로 제격인 명소입니다.
호남죽, 죽순죽, 모죽, 일본죽을 ‘맹종죽’이라 하는데요, 대나무 중에서도 가장 굵은 대나무를 뜻합니다. 단단한 맹종죽과 자연 경관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합니다.
맹종죽을 보존하고, 활용을 하며 죽림욕을 통해 치유를 받으며 대나무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긍정적인 감정을 배워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소쇄원

◆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 소쇄원길 17
소쇄원은 국내 대표적인 민감 원림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민감원림 원형을 그대로 간직해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명승 40호로 지정된 이곳은 자연을 향한 인간의 경외심과 순음심, 도가적 삶을 산 조선시대 선비들이 서로 오가던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했던 장소입니다. 자연과 한옥이 어우러져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였던 대표적인 문화유산입니다.
소쇄원 정원 내 주요 수목은 울창한 대나무와 소나무, 소담한 매화와 우아한 난, 화려한 동백이 있습니다. 특히 대나무숲으로 가득한 산책길을 걷다 보면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전주경기전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
전주경기전은 조선왕조의 문을 활짝 연 태조의 어진을 봉안하고 제사를 지냈던 건축물입니다. 전주와 경주, 평양 등 어진 봉양처를 ‘어용 전’이라고 불리었는데, 경기전은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광해군 때 중건되었습니다.
전주경기전 내에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가 숲을 이루는데 그중에서도 하늘을 가린 울창한 대나무숲 길을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사진을 남기는 것이 유행입니다.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국내 대나무숲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한여름에 방문해도 맑은 공기가 흐르고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인생 최고 장면을 담아가기도 하는 이곳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청량한 추억을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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