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1월에 가볼 만한 명소

11월에 떠나보는 경기도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직 형형색색 단풍을 볼 수 있고, 붉게 타오르는 가을의 정취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연인과 데이트하기에 완벽하지만, 부모님·아이 동반 가족 여행지로도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쾌적한 시기를 지나 입김이 나오는 추운 겨울이 되기 전에 나들이 떠나보세요.
파주 이이 유적

◆ 경기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
파주 이이 유적은 붉은 단풍이 꽃처럼 화려하게 주변을 물들여 인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는 곳입니다. 조선 중기 대학자인 ‘율곡 이이’ 선생을 대표하는 유적지 중 한 곳으로 선생을 포함한 가족 묘역과 선생의 위패를 모신 ‘자운서원’이 함께 위치해 있습니다.

고즈넉한 전통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장소이며, 단풍으로 가득한 산책길을 걸으며 사색에 잠기기 좋습니다. 율곡 선생의 유품과 일대기가 전시된 율곡 기념관을 들르고, 단풍길 산책을 즐기며 오붓한 추억을 남겨보세요.
국립수목원

◆ 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509
국립수목원은 540여 년 살아간 자연환경이 훼손됨 없이 보존되어 있는 숲입니다. 본래 광릉시험림의 천연림을 활용해 수목원으로 조성하여 산림 관련된 자료를 전시한 ‘산림박물관’이 있습니다.
경기도 대표 수목원 중 한 곳으로 자연에 관심이 깊은 분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 봐야 하는 여행지입니다.

11월 초에 방문하면 불꽃이 타오르듯 붉디붉은 단풍이 만개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멋진 사진도 잔뜩 찍고 목재로 만든 다리를 건너며 가을 정취를 만끽해 보세요. 로맨틱한 데이트에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운동산

◆ 경기 포천시 내촌면 마명리 127-3
서운동산은 아름다운 호수와 자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입니다.
맛있는 식사할 수 있는 가든 레스토랑, 야외 공연장, 테마정원, 잔디광장, 어린이 동물원 등 다양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어 아이 동반 가족 여행객에게 주목받는 경기도 나들이 명소입니다.

사계절 각각의 특색을 살려 봄에는 봄꽃, 여름에는 청량함,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계절별 이벤트를 준비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11월 초에 가볼 만한 경기도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보통 단풍은 11월이 절정이며 진한 붉은 단풍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이 시기를 지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하니 후회 없는 주말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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