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핑크빛 파도가 펼쳐진다” 9월 초가을 꽃구경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

입력

수정

핑크뮬리부터 억새까지 즐기는 국내 9월 명소

감악산 9월의 아스타국화
감악산 9월의 아스타국화 / 사진=한국관광공사 박장용

9월은 적당히 선선하고 시원하며 맑은 날이 유지되어 자연 힐링 떠나기 완벽한 계절입니다. 늦여름과 초가을이 맞물리는 이맘때는 형형색색의 꽃구경 떠나기 좋은 축제의 장입니다.

꽃 그 자체가 포토스팟이 되는 이곳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방문하며 꽃구경 적기를 놓치지 마세요. 성큼 다가온 9월에 가기 좋은 국내 자연 힐링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상림공원

상림공원 개울가에 핀 꽃무릇
상림공원 개울가에 핀 꽃무릇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경남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 1073-1

상림공원은 9월이 되면 화려하게 만개하는 꽃무릇을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특별한 신선의 정취를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위천의 냇가에 조성된 호안림으로 신라시대 진성여왕 때 함양태수였던 고운 최치원 선생이 조성한 아름다운 숲입니다.

당시 위천수가 중앙에 흘러 홍수 피해가 극심했는데, 선생이 독을 쌓고 강물을 현재의 위치로 돌린 후 둑을 따라 나무를 심어 홍수 피해는 사라지고, 힐링하기 좋은 숲만이 남아있습니다.

봄여름에는 청량한 녹음을 만끽하고, 가을에는 붉은 꽃무릇, 겨울에는 순백의 설경이 펼쳐지는 장소입니다.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경남 여행지

 

황매산

황매산 가을 억새
황매산 가을 억새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경남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산219

황매산가을이 되면 풍성한 억새가 흔들리는 곳입니다. 대자연이 광활하게 펼쳐져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껴보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습니다.

본래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의 산이었으나 그만큼 개발로 인한 오염도가 낮고, 훼손되지 않은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사람들에게 점차 알려졌으며, 합천의 대표 명산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고려시대 호국선사 무학대사가 수도를 한 장소로 알려져 있고, 굽이치는 산세와 기암괴석이 인상적이며, 소나무와 철쭉, 억새 등 다양한 풍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늘공원

하늘공원 9월의 억새
하늘공원 9월의 억새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하늘공원은 9월이 되면 억새 군락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월드컵경기장 일대 5대 공원으로 손꼽히는 장소로 억새 식재지와 암석원, 순초지, 혼생초지가 있어 다양한 풍경을 접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해바라기 식재지가 있어 여름에는 화사한 꽃구경이 가능합니다. 반려동물 출입 금지 구역을 제외하고 동반할 수 있어 반려견 산책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근에 조성된 평화의 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와 연계해서 산책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감악산 풍력단지

감악산에 핀 빛나는 아스타국화
감악산에 핀 빛나는 아스타국화 / 사진=한국관광공사 전계성

◆ 경남 거창군 남상면 연수사길 115-103 연수사

감악산 9월 초가을에 방문하면 화려한 아스타국화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들판에 만개한 형형색색의 꽃들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으며 주변에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붉은빛, 흰색, 보랏빛 국화와 곳곳에 조성된 포토스팟이 있으며, 전망대에 오르면 장엄한 감악산과 거창 읍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실컷 구경한 뒤 전망대 아래로 내려가면 간단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꽃구경부터 트레킹, 산책, 데이트까지 사중으로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합천신소양체육공원

합천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합천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다니엘

◆ 경남 합천군 합천읍 영창리 898

합천신소양체육공원은 몽환적인 핑크뮬리를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9월 초가을에 방문하면 핑크빛 환상이 펼쳐져 판타지 세계에 온 듯한 특별한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연인들의 로맨틱한 데이트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으며, 최고의 포토스팟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한 구절초와 국화, 코스모스 등 다채로운 꽃이 식재되어 있어 형형색색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족 여름 여행으로 떠나기 좋은 합천 관광지

 

9월에 만끽하는 자연 힐링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초가을이 어느새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화려한 핑크뮬리와 아스타국화, 꽃무릇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고, 파도치는 억새 군락을 거닐며 사색에 잠겨보세요.

 

전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