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역사와 전통, 문화가 결합한 도시 안동에는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명소가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 방문하면 강물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곳곳에 자리한 자연에서 흐르는 맑은 공기가 기가 막힌 곳입니다.
수려한 자연 풍광을 자랑하는 공간을 거닐며 역사의 정취를 만끽하고, 여름철 산뜻한 녹음을 즐겨보세요.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방문해도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여름 시즌 안동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동하회마을

◆ 경북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186
◆ 매일 AM 09:00 – PM 18:00
◆ 어른 5,000원 / 청소년·군경 2,500원 / 어린이 1,500원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hahoe.or.kr/coding/main.asp
안동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전통 마을로 조선시대 전통문화와 숨결이 가득한 역사 마을입니다. 풍산 류씨가 대대로 살아오던 집성촌으로 우리나라 전통가옥 ‘한옥’의 미(美)가 한껏 느껴지는 곳입니다.
조선시대 대유학자 류운룡 선생과 서애 류성룡 선생이 태어난 마을로 1999년 방한한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방문하기도 하였습니다. 낙동강 물이 동쪽으로 흐르며 S자형으로 마을을 감싸고도는 데서 ‘하회(河回)’라 명명되었습니다.
인근에는 뷰가 아름다운 부용대, 백사장, 수려한 자연 경관이 가득한 노송숲이 절경을 이루어 연계해서 관광하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퇴계종택

◆ 경북 안동시 백운로 268
퇴계종택은 퇴계 이황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으로 선생이 직접 설계하고 살았던 도산서원과 고산정, 이육사문학관, 농암종택, 이황 선생 묘소, 생태문화마을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명소입니다.
경북기념물 제42호로 지정된 문화재로 1907년 일본군에 의한 방화로 소실되었다가, 퇴계 13대 후손 하정공 이충호가 1926년부터 1929년에 걸쳐 새롭게 지은 전통가옥입니다.
양반가의 품위와 권위를 느낄 수 있고, 퇴계 이황 선생의 뜻과 가르침을 계승하고 기리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어 안동 여행 시 필수로 방문해야 하는 명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월영교

◆ 경북 안동시 상아동 569
월영교는 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월영대와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에서 참고해 ‘월영교’라 명명된 곳입니다. 유유히 흘러가는 낙동강을 병풍처럼 둘러싼 산세와 댐을 감싸는 울타리 지형이 펼쳐지는 장소입니다.
자연의 수려한 풍광과 경이로움을 선사하며,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조선 중기 원이 엄마와 남편의 숭고한 사랑 이야기를 간직한 나무다리로 애절한 사랑을 기념하고나 미투리 모양을 포함해 2003년 월영교를 개통하였습니다.
안동 군자마을

◆ 경북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산27-1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gunjari.net/
안동 군자마을은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통 마을로 고택 숙박 체험을 운영하는 곳입니다. 조선 초기부터 광산 김씨 예안파가 현재까지 20여 대를 거쳐 집성촌을 이루며 전통을 보존, 계승해 왔습니다.
영화 관상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조선 중기 대사헌을 지냈던 한강 정구 선생이 ‘마을에 군자가 아닌 사람이 없다’는 말에서 유래하여 ‘군자마을’이라 명명되었습니다.
마을 내 200~500년 된 국가 민속문화재 고택들이 가득하고 울창한 송림숲이 펼쳐져 과거의 수려한 풍광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부용대

◆ 경북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 산23-3
부용대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낙동강 물이 흐르는 곳으로 정상에 오르면 하회마을의 고즈넉한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명소입니다.
‘연꽃을 바라보는 전망대’라는 뜻을 간직한 ‘부용대’는 연꽃처럼 수려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하회마을을 가장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하회마을을 단단하게 감싸는 태백산맥과 부드럽게 흐르는 낙동강의 절경을 보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안동의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여름철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른 곳과는 확연히 다른, 안동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적 가치가 담긴 마을 풍경을 그 자체로도 매력적입니다. 흔한 여행보다, 특색있는 여행을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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