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도시”… 7월 힐링 하러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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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자연과 문화가 청정 도시

맥문동 솔숲
맥문동 솔숲 / 사진=한국관광공사 허숙자

경북 상주는 풍부한 전통문화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산수를 간직한 청정 도시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렇기에 훼손되지 않은 자연 경관을 간직한 특별한 곳입니다.

한번 방문하면 특유의 고요함과 수려한 풍광에 반할 수밖에 없는 이곳은 힐링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는 여행지입니다. 여름철에 피는 맥문동 솔숲부터, 별빛처럼 빛나는 야경까지, 매혹적인 경북 상주의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천대 국민관광지

경천대 국민관광지 전망대
경천대 국민관광지 전망대 /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범수

◆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 경천로 652

경천대 국민관광지는 깎아지른 절벽과 울창한 노송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하늘이 스스로 내렸다는 의미로 ‘자천대’라고도 불렸다가, 선비 우담 채득기 선생이 ‘대명천지 숭정일월’이란 글을 새긴 후 ‘경천대’라 명명되었습니다.

절벽 위로 채득기 선생이 지은 정자 ‘무우정’이 건립되어 있습니다. 경천대는 본래 기우제를 지내는 장소로 활용되었고, 조선시대 장군인 정기룡이 하늘에서 내려온 용마를 얻었다는 신화도 전해집니다.

선비들의 모임 장소였던 이곳은 김상헌과 이식, 이만려 등 수많은 문객이 자주 찾아 풍류를 즐겼습니다. 경천대 국민관광지 내에는 현재 어린이 랜드, 야영장, 인공폭포, 전망대 등 여러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여름에 가볼만한 경북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자연 명소

 

학 전망대

학 전망대 일몰
학 전망대 일몰 /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범수

◆ 경북 상주시 갱다불길 96-42

학 전망대는 11.9m 높이의 전망대로 공모를 통해 설계되었고 학 모양을 띠고 있습니다. 탁 트인 상주 전경을 시원하게 파노라마 형식으로 감상할 수 있고, 난간을 유리로 만들어 아찔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망대 앞까지 차로 이동을 할 수 있어 아이부터 체력이 없는 어른까지 편안한 방문이 가능합니다. 구불구불 흐르는 낙동강 주변 자연 경관과 환상적인 노을 풍경, 수려한 경천 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장각폭포

장각폭포 여름 풍경
장각폭포 여름 풍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범수

◆ 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장각폭포는 오랜 세월을 살아간 송림숲이 펼쳐지는 곳으로 세찬 폭포수가 쏟아지는 명소입니다. 속리산의 최고봉 천황봉에서 발원한 맑은 물이 장강독 계곡을 지나 6m 높이의 절벽 위로 떨어지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싼 기암절벽과 한눈에 봐도 오래된 고목이 빚어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용소의 깊이가 깊고, 폭포 위로 금란정과 노송이, 밑에는 향북정이 있어 둘러보기 좋습니다.

폭포와 절벽, 산이 삼박자를 이루고 여름철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장각폭포와 금란정에서는 유명한 사극 드라마 ‘무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태양인 이제마’와 영화 ‘낭만자객’ 등 여러 촬영지로 활용되었습니다.

 

상주 도남서원

상주 도남서원 서당
상주 도남서원 서당 /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범수

◆ 경북 상주시 도남2길 91

상주 도남서원조선시대 선조 때 창건된 후 숙종 때 사액, 정조 때 동, 서재를 세운 서원입니다. 고종 때 철거되었다가 1992년 향토 유림에서 강당 등 일부 건물을 복원하였습니다.

이후 2002년 진행된 유교 문화 관광개발 사업을 통해 정허루, 전사청, 고직사, 영귀문, 일관당, 장판각, 입덕문을 건립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조선의 유학 전통이 영남에 있다는 뜻으로 세워진 서원이며 매년 음려 2월 8일에 향사가 진행됩니다.

향사가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문이 닫혀 있기 때문에 방문 전 경천섬 관광안내소에 따로 문의하거나 영귀문을 통해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경북의 청량한 여름 관광지

 

경천섬공원

경천섬공원 야경 전경
경천섬공원 야경 전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윤종구

◆ 경북 상주시 중동면 오상리 968-1

경천섬공원은 아름답게 흐르는 낙동강과 경북에서 손꼽는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이곳은 섬 전체가 생태공원으로 비봉산 절벽과 강의 조화가 어우러진 여행지입니다.

봄에는 화사한 유채꽃이, 여름에는 짙푸른 녹음이,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만개하는 장소입니다.

공원을 중심으로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과 수상레저센터가 있고, 회상 나루 관광지, 자전거 박물관, 밀리터리 테마파크 등 관광지가 풍부해 연계해서 관광하면 지루함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경북 상주의 지루할 새 없는 여행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자연 문화 힐링 도시로 1박 이상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마음의 치유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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