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힐링여행

보통 여름에는 바다나 계곡으로 많이 피서를 떠나지만, 울창한 숲과 나무, 자연으로 가득한 공간도 훌륭한 휴양지가 되어줄 것입니다.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일상에서 충분히 방문할 수 있는 여름철에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산뜻한 공기와 보기만 해도 시원한 녹음이 가득한 공간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디아크문화관

◆ 대구 달성군 다사읍 강정본길 57 디아크문화관
◆ 지하 1층~2층 매일 AM 10:00 – PM 17:50 (정기휴무 월)
◆ 1~3층 로비 매일 AM 10:00 – PM 23:00 (정기휴무 월)
디아크문화관은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중간에 설치된 미래지향적 건축물입니다. 외국에서 볼법한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지어졌으며, 대구의 랜드마크로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디아크문화관은 강문화의 우아하면서 기하학적인 건축예술을 표현하였으며, 강 표면에 새겨진 물수제비, 물 밖을 팔딱이며 뛰어오르는 물고기 모양 등 자연의 형태를 담아냈습니다.
마치 한국 도자기의 전통적인 수려하고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건물 주변을 푸릇푸릇한 자연이 둘러싸고 있어 산책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자연 경관을 둘러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누려보세요.
드라마 최참판댁 촬영지

◆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66-7
◆ 매일 AM 09:00 – PM 18:00
◆ 어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 장애인·유공자 무료
최참판댁 촬영지는 소설 토지의 무대로 나왔던 배경지입니다. 아름다운 섬진강이 유유히 흐르는 마을에 있는 곳으로 드라마 토지부터 인기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인수대비, 구가의서, 아랑사또전, 영화 군도 등 수많은 작품의 촬영지입니다.
2002년 드라마 촬영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을과 최참판댁이 조성되었고,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마을이지만 수려하고 고즈넉한 풍광을 자리해 지금까지도 관광객이 끊임없이 방문하는 명소입니다.
곳곳에 위치한 박경리 문학관, 맛집, 세트장을 함께 둘러보며 자연과 문화가 조화로운 여행을 즐겨보세요.
청옥산

◆ 강원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은 풍부한 산나물이 자생하는 해발 1,256m 고산지대입니다. 평탄한 능선을 갖춘 이곳에는 유명한 명소 ‘육백마지기’가 위치해 있습니다.
산행할 경우 약 5시간 정도 소요되고 자연 경관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워 사시사철 등산객의 사랑을 흠뻑 받고 있습니다.
산 정상에는 삼신신앙 대본사가 있어 더욱 고즈넉한 풍광이 펼쳐집니다. 주변에 가볼 만한 곳으로는 청옥산 도깨비길, 수하계곡, 산너미목장이 있습니다.
가야산국립공원

◆ 경북 성주군 수륜면 가야산식물원길 66
가야산국립공원은 경북 성주군~경남 합천~거창에 걸쳐있는 곳으로 1966년 사적 및 명승지로 지정되었다가, 197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가야산’이라는 명칭은 옛 대가야국에서 유래, 인도의 불교 성지 부다가야에서 유래하였다는 두 가지 설이 공존합니다. 가야산의 장엄한 상왕봉, 칠불봉, 동성봉이 해인사를 병풍처럼 둘러싸 웅장한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가야천과 소가천 등 아름다운 계곡이 인근에 있어 한여름에 방문한다면 맑은 물에서 시원한 발장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공원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 매일 AM 05:00 – PM 22:00
◆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ksponco.or.kr/olympicpark/
올림픽공원은 성공적인 88 올림픽을 치른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입니다. 올림픽의 흔적과 숨결이 그대로 살아있으며 올림픽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조성된 공간입니다.
시민들의 일상적인 체육, 문화, 여가를 책임지고, 중앙에 위치한 몽촌토성을 복원하여 올림픽의 신화와 한성백제의 역사 등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심 속 공원입니다.
곳곳에는 올림픽을 기념하는 조각작품과 푸릇푸릇한 잔디, 포토스팟으로 유명한 한그루의 울창한 나무가 자리해 있습니다.
여름에 가볼 만한 자연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초록색으로 덮인 자연과, 밤에 시원하게 펼쳐지는 분수쇼,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이겨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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