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서울 근교 명소

겨울밤의 도시는 반짝이는 빛과 조명으로 더욱 특별해집니다. 안양예술공원, 서울로 7017, 광명동굴, 그리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화려하면서도 독특한 야경을 선보이며, 서울과 경기도를 찾는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밤의 추억을 선사합니다.
2024년 겨울, 이 네 가지 야경 명소를 더욱 자세히 소개합니다.
안양예술공원 빛의 다리

안양예술공원은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공간으로, 낮에는 다양한 예술 설치물을 감상할 수 있고, 밤이 되면 빛의 다리를 중심으로 화려한 조명 쇼가 펼쳐져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빛의 다리는 공원 내의 하천을 가로지르는 다리로, LED 조명이 설치되어 밤이 되면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조명은 시간에 따라 색상이 변하며, 다리 아래로 흐르는 물에 반사되어 더욱 몽환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빛의 다리를 건너며 빛과 물, 자연의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서울로 7017

서울로 7017은 서울역의 옛 고가도로를 재탄생시킨 산책로로, 도심 한가운데에서 밤의 화려한 서울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낮에는 활기찬 서울의 풍경을, 밤에는 빛과 도시의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서울로 7017에는 고가 산책로 곳곳에 설치된 LED 조명이 매력적으로 빛나며, 겨울철에는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특별한 색상의 조명으로 꾸며집니다.
주변의 고층 빌딩에서 흘러나오는 불빛과 서울역의 야경이 어우러져 서울 도심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광명동굴

광명동굴은 과거 채석장이었던 공간을 예술과 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독특한 장소로, 겨울밤에는 동굴 내부와 외부에서 화려한 빛의 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동굴 내부는 낮에도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지만, 겨울밤에는 곳곳에 설치된 LED 조명과 라이트 아트 작품들이 동굴을 더욱 신비롭게 만들어줍니다. 동굴의 천장과 벽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와 빛의 터널은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DDP 서울 라이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서울의 현대적이고 미래적인 건축물을 대표하는 장소로, 매년 겨울 ‘서울 라이트(Seoul Light)’가 열리며 건물 외벽 전체를 활용한 대규모 미디어아트쇼가 진행됩니다.
2024년 12월 19일~31일 ‘5 Cheers! : 희망의 응원 릴레이’을 주제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미디어아트가 DDP의 곡선형 외벽을 가득 채울 예정입니다.
매일 저녁 펼쳐지는 라이트 쇼는 음악과 영상, 조명이 결합된 거대한 퍼포먼스로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2024년 겨울, 서울과 경기도의 야경은 더욱 화려해집니다. 자연과 예술, 도시의 화려함이 어우러진 안양예술공원 빛의 다리, 도심 속 고가 산책로 서울로 7017, 동굴 속 신비로움이 가득한 광명동굴, 그리고 미래 도시를 대표하는 DDP 서울 라이트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야경 명소를 경험하며 특별한 겨울밤을 만들어 보세요.

















전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