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 마을부터 어촌 체험까지 다양한 매력이 있네” 8~9월에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

입력

수정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국내 명소

자만벽화마을의 여름
자만벽화마을의 여름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8월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기 때문에 집에만 계시려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럴수록 더욱 움직여서 여름의 청량함을 즐기는 게 더 이득입니다.

한여름에도 냉기가 흐르는 개울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고, 고즈넉한 한옥에서 시간여행도 떠나보고, 형형색색으로 물들여진 벽화를 배경으로 아기자기한 사진 작품을 남겨보세요.

태어나서 가장 청량한 여름이었다고 느낄 수 있을 만한 국내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마비정벽화마을

마비정벽화마을 풍경
마비정벽화마을 풍경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대구 달성군 마비정길 262-5

마비정벽화마을은 친근한 옛 농촌 풍경을 담은 마을의 토담과 벽면을 둘러보며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1960~70년대 주로 볼 수 있었던 농촌 풍경을 벽화에 그대로 담아내 정겨운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벽화뿐만 아니라 연리목, 물레방아, 물이 흐르는 옛 우물, 거북바위와 남근석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사랑의 자물쇠 코너와 1년 뒤 받아보는 느림보 우체통이 있어 연인 여행객에게 인기가 있으며, 농촌체험장에서 신선한 두부 만들기, 열무김치 담그기, 떡 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아이의 체험학습 현장으로 적합합니다.

 

낭만적인 여름 피서를 보낼 수 있는 대구 여행지

 

장충단공원

장충단공원 개울
장충단공원 개울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서울 중구 동호로 257-10

장충단공원은 꽃과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원입니다. 항일운동과 관련한 이야기와 오래도록 기억해야 할 애국충정이 깃들어 있습니다. 조선시대 영조 때 도성의 남쪽을 수비했던 남소영이 자리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1895년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발생하고, 당시 일본인을 물리치기 위해 싸우다 수많은 장병이 죽음을 맞이하였으며, 고종 황제가 영령을 위로하고자 사당 ‘장충단’을 지어 1908년까지 매해 춘추로 제사를 지냈습니다.

본래 신라호텔 영빈관 자리에 있었던 장충단은 한국전쟁 때 소실되었고, 현재의 공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자만벽화마을

알록달록한 자만벽화마을
알록달록한 자만벽화마을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50-158

자만벽화마을은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벽화가 그려지는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마을입니다. 전주 한옥마을과 가까이 있어 연계해서 산책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한국전쟁 때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달동네였지만, 2012년 녹색 둘레길 사업이 시작되면서 40여 채의 주택 담벼락에 벽화가 그려지면서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꽃, 풍경, 동화 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해 그려졌으며, ‘옥상 정원’에 오르면 태조 이성계의 4대조 목조 이안사가 살았던 장소를 표시한 자만동급표와 함께 전주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감성 있는 카페와 쾌적한 게스트 하우스, 맛집이 즐비해 문화재 탐방으로 인기 있는 코스입니다.

 

왕의지밀

왕의지밀 산뜻한 풍경
왕의지밀 산뜻한 풍경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춘향로 5218-7

왕의지밀 2017년 개장한 한옥 호텔로 넓은 부지에 전통 한옥이 가득해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전주 한옥 마을까지 이어져 있는 산책로가 있어 고즈넉한 풍광을 감상하며 걷기 좋습니다.

낮과 밤 모두 전통의 멋이 살아 숨 쉬어 부모님의 효도 관광으로도 제격이고, 연인과 낭만 있는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편안하게 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객실은 1층 은실과 2층 금실로 구성되어 있고, 은실은 천장이 낮지만 안락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금실은 천장이 높고 서까래가 있어 웅장한 전통 한옥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궁항 어촌체험마을

궁항 어촌체험마을 풍경
궁항 어촌체험마을 풍경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경남 통영시 산양읍 궁항길 46-8 어촌체험관

궁항 어촌체험마을아기자기한 해변이 있는 정겨운 어촌마을로 종합 안내센터, 체력 단련장, 물놀이 후 샤워할 수 있는 샤워장과 깔끔한 숙박시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어업체험장을 갖춘 곳입니다.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의 체험학습 현장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맑은 날에 방문하면 갯벌에서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고, 스노클링도 즐길 수 있으니 날씨 좋은 날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1박2일 통영 여행코스! 여름에 갈 만한 인기 여행지 

 

8월에 가볼 만한 여름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청량한 바다가 있는 작은 어촌 마을부터 산책하기 좋은 공원, 낭만적인 벽화마을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곳입니다.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요즘, 하루를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 제격입니다. 영원히 남을 멋진 사진과 추억을 가득 안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전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