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전체가 비경인 울릉도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환상적인 섬 울릉도는 한국 고대의 풍요로운 자연 풍경을 간직한 신비로운 여행지입니다. 섬의 특성과 지형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육지와 다른 아름답고 이색적인 부분은 감탄을 일으키는데요.
게다가 울릉도에서 맛볼 수 있는 신선한 해산물과 한국의 보물섬 독도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강원도 강릉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으며 섬 크기가 작기 때문에 하루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데요.
울릉도 여행할 때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봉래폭포

봉래폭포는 울릉읍 주민들의 상수원이자 1년 내내 마르지 않는 거대한 수량과 놀라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봉래폭포 초입에는 동굴 바위틈으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고 650m 산책로를 걸으면 폭포 전망대까지 도착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삼나무 숲을 활용한 쉼터와 산림욕장이 있어 걷기 좋습니다.
2. 관음도

관음도는 울릉도에 속한 섬 중 두 번째로 큰 섬으로 2012년 보행 전용 다리 연교도가 설치되면서 개방되었습니다.
아직 여행자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곳이라 자연의 야생이 그대로 간직된 곳입니다. 에메랄드빛으로 펼쳐진 바다와 절벽에 둥지를 튼 사랑스러운 괭이갈매기와 만날 수 있습니다.
3. 행남 해안 산책로

행남 해안 산책로는 우리나라 최고의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산책로입니다. 저동항에서 시작해 도동항까지 해안선을 천천히 쭉 걸을 수 있는 2.6km 거리의 생태공원이기도 하는데요.
아찔하게 깎아진 절벽 아래에서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해안선을 걷다 보면 산책로 옆에 흐드러지게 핀 해국이 눈을 즐겁게 하고 쏴아아 들리는 파도 소리에 평온한 기분이 됩니다.
행남코스 초입 갯바위 주변에는 횟집 용궁이 있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는 것도 즐거운 추억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4. 나리분지

나리분지는 화산활동으로 생긴 울릉도 중앙 칼데라호가 무너지며 생긴 분지로 바다에 둘러싸인 울릉도와 다르게 초록빛이 아름드리 펼쳐져 있어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울릉도는 화산섬이라 땅이 고르지 못한 편이지만 나리분지는 울릉도에서 유일한 평지라고 합니다. 또한 나리분지에는 울릉도 자생식물인 섬백리향과 울릉국화, 전통가옥 투막집이 보존되어 있으며 수목원과 야영장 등 볼거리가 펼쳐져 있습니다.
이러한 거대한 나리분지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니 꼭 나리분지의 아름다운 파노라마를 감상하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5. 태하 항목 모노레일 및 전망대

태하 항목 모노레일 및 전망대는 304m 레일을 달리는 모노레일에 탑승한 채 가파른 경사로를 따라서 정상 대풍감으로 올라가는 코스로 울릉도의 환상적인 전체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에서 내려 마련된 산책로를 걷다 보면 1958년부터 현재까지 울릉도의 바다를 안전하게 지켜 온 태하 등대와 아찔한 스카이 워크가 조성된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아직 국내의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울릉도의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동해, 서해와는 또 다른 아름다움과 자연 풍경을 간직한 울릉도에서 색다른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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