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촬영지는 서울 어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취미 생활 중 하나가 바로 영화 보기입니다. 영화를 보다 보면 가끔 익숙한 곳이 나올 때가 있는데요. 그렇게 반갑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혹은 이와는 반대로 직접 영화 장소에 가서 그 영화의 분위기를 물씬 느껴볼 수도 있는데요. 서울 속 영화 장소들을 오늘 소개해 볼까 합니다.
1. 마포대교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을 만들어냈던 어벤져스, 어벤져스의 두 번째 시리즈가 서울에서 촬영되었다는 것은 이미 잘 알고 계실 텐데요. 특히 마포대교에서 촬영된 캡틴 아메리카의 멋진 액션 장면은 한국 팬들을 열광하게 했습니다.
이곳은 사실 그 전부터 이미 아름답기로 소문이 난 곳인데요. 화려하기보다는 오히려 평범해 보이지만, 은은한 빛은 물론 한강의 파도가 어우러지면서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2. 한강공원

유명 여배우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콜로설은 서울을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서울을 성공적으로 묘사했던 외국영화로도 잘 알려졌습니다. 특히 한강공원의 묘사가 굉장히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대도시의 멋진 전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인데요. 피크닉 하기에도 좋은 곳이라서 특히 날씨가 좋은 봄과 가을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오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에서 빼놓아서는 안 될 것이 바로 배달인데요. 요즘 많은 외국인 관광객의 위시리스트가 한강공원에서 배달시키기라고 합니다. 한강변에 위치한 공원들은 매우 많은데, 이 중에서도 여의도공원은 벚꽃이 피는 3~4월 시기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3. 강남역

2021년 제레미 레너 주연의 영화 본 레거시를 보다 보면 아마 익숙한 공간을 보실 겁니다. 바로 영화에 강남역이 나왔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본 레거시의 제작진은 서울에서의 촬영이 즐거웠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곳은 서울 특유의 활력 그리고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유동 인구만 무려 100만여 명에 달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명실상부한 관광명소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4. 돼지쌀슈퍼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하여 4관왕을 차지해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 이후에 이 영화와 관련된 모든 것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촬영 장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영화 기생충에서 초반 기우가 민혁과 함께 술을 마시는 장면이 나오는 곳이 바로 이곳 돼지쌀슈퍼입니다. 그 장면을 재현하기 위해 이곳에서 많은 사람이 술자리를 가졌다고도 합니다.
방문객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표지판이 근처에 게시되기도 하였는데요. 포토존 역시 마련되어 있어서 훨씬 더 재밌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5. 창덕궁

넷플릭스의 대표 화제작을 꼽자면 바로 킹덤입니다. 킹덤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였기 때문에 각종 궁이 나오는데요. 실제로 촬영 장소에 대한 외국인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도 하나같이 베스트 장소로 꼽는 곳이 창덕궁입니다.
극중에서 좀비에게 물린 시체가 묻힌 연못이 바로 관암정에 있습니다. 이곳은 국내 유일의 부채꼴 정자이며, 섭정이 선포된 현장은 창덕궁 인정전입니다.
창덕궁은 드라마를 보는 것과 같이 볼거리가 많으며, 특히 후원은 아름답기로 소문이 났습니다. 다만 입장 인원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예약하고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6. 원효대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 나온 괴물의 은신처가 어딘지 알고 계시는가요? 바로 원효대교입니다. 한강에는 다리가 여러 개 있는데, 이 중에서도 원효대교를 선택한 이유는 다리 밑의 하수구가 영화 컨셉과 잘 맞으며 원효대교의 모습이 다른 다리와 다르게 역동적이면서 긴장감을 자아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화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다리를 북쪽에서 남쪽으로 건너가며 기둥이 설치된 다리 아래를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원효대교 근처에는 63빌딩도 있어서 함께 구경하시기를 바랍니다.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국내외 영화들이 알고 보면 참으로 많습니다. 영화와 여행,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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