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돋이는 여기서!”…특별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강원도 고성 명소 BES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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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강원도 고성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수뭇개바위 해돋이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뭇개바위 해돋이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강원도 고성은 강원도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높다란 고성 통일 전망대에서는 바다의 금강이라 불릴 만큼 환상적인 절경을 자랑하는 해금강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당일치기로도 좋고 1박 2일 여행으로도 인기 있는 여행지인 고성은 사계절마다 특색이 있어 시기에 따라 방문하면 다채로운 감상을 받을 수 있는데요.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고성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청간정

청간정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청간정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강원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

◆ 24시간 운영 (정기휴무 월)

◆ 033-631-8722

청간정은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수많은 시인에게 영감을 주었던 곳으로 현재도 아름다운 절경으로 전국에서 여행자가 방문하는 곳입니다.

입구에 청간정 자료전시관이 있으며 청간정에 대한 자세한 역사를 설명해 주어 방문객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신라 화랑이 수련을 위해 금강산을 찾으면 반드시 거쳐 갔다는 명승지로 만경대 바위는 해와 달 감상하기 좋은 곳으로 예로부터 유명했다고 합니다. 

청간정 바다 겨울 풍경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려시대부터 관동 8경 중 하나로 선택된 청간정은 망경대에 오르면 신선이 된다는 설화도 내려올 만큼 환상적인 풍광을 자랑합니다.

주변 전경이 아름답고 공기가 맑아 산책코스로도 좋고 정자에서 동해바다를 조망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고성 해파랑길 데크길을 따라가면 바다와 시냇물이 만나는 모습도 볼 수 있으니 꼭 가보시기를 바랍니다.

 

2. 바우지움조각미술관

바우지움조각미술관 전경 / 사진=lonelyplanet

◆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온천3길 37

◆ 매일 AM 10:00 – PM 18:00 (정기휴무 월)

◆ 033-632-6632

◆ 주차, 화장실

바우지움조각미술관의 바우는 강원도 사투리로 바위를 뜻하며 돌로 만든 미술관이라는 뜻으로 붙인 명칭입니다.

바우지움조각미술관은 우리나라 현대 조각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치과의사 안정모 박사와 조각가 김명숙 관장 부부가 2015년 건립한 조각 전문 사립 미술관입니다.

A 관에서는 우리나라 근현대 조각 작품들을 볼 수 있으며 B 관에서는 조각가 김명숙 작가가 직접 만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트스페이스에서는 기획 전시가 열려 다양한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볼 수 있어 예술의 눈을 넓힐 수 있으며 아트숍에서 제품 구매와 관람이 가능합니다.

바우지움조각미술관은 단순히 전시하고 관람하는 기본 틀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해 보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갤러리와 다양한 테마의 정원은 많은 포토스팟이 있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3. 화진포의성김일성별장

화진포의성김일성별장 외관 / 사진=브런치

◆ 강원 고성군 화진포길 280

◆ 동절기 매일 AM 09:00 – PM 16:30

◆ 하절기 매일 AM 09:00 – PM 17:00

◆ 033-680-3677

화진포의성김일성별장의 화진포는 고성 3경에 속하며 김일성별장외에도 이기붕별장, 이승만대통령별장, 생태박물관, 화진포 해수욕장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모여있습니다.

화진포의성김일성별장은 일제강점기 1937년 일본이 중일전쟁을 일으킨 후 원산에 있던 외국인 휴양촌을 화진포에 강제 이주시키면서 당시 선교사 셔우드 홀 부부가 독일 망명 건축가 베버에게 의뢰해 1938년 건립하였습니다.

하지만 625전쟁을 거치면서 훼손이 되었다가 2006년 5월 원래 모습으로 복원되었습니다. 1948년~1950년에 김일성 일가가 휴양지로 사용한 것에 따와서 화진포의성김일성별장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별장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고성 동해바다가 훤히 보여 훌륭한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유럽의 작은 성벽처럼 생긴 별장 내부는 현재 역사전시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4. 왕곡마을

왕곡마을 설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차선자

◆ 강원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

◆ 매일 AM 09:00 – PM 18:00

◆ 033-631-2120

왕곡마을은 영화 동주에서 일제강점기 시인 윤동주와 사촌 송몽규의 삶을 촬영한 장소로 북방식 한옥 문화재 마을입니다. 바다와 가까운 곳에 있으나 산새에 둘러싸여 있어 고즈넉한 풍광을 자랑합니다.

왕곡마을은 이성계가 조선 건국하는 것을 반대한 함부열이 은거했으며 손자 함영근이 뿌리내린 마을로 현재 남아있는 한옥들은 19세기 전후로 지어져 북방 가옥 양통집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왕곡마을 풍경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왕곡마을 풍경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추위를 견디기 위해 부엌과 외양간이 붙어있으며 바깥으로 나가지 않고도 여물을 줄 수 있으며 기울여진 기와지붕은 눈이 많이 내리는 강원도 특성상 눈이 수월하게 흘러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왕곡마을의 빈집에서는 숙박이 가능하기 때문에 민속자료 및 문화재로 지정된 고택에서 특별한 겨울 여행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5. 수뭇개바위(전 고성옵바위)

수뭇개바위 일출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뭇개바위 일출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리

수뭇개바위는 1910년 발간된 조선지지자료에 의하면 3개의 바위가 묶여있다는 뜻으로 삼속도란 이름이 기록되어 있었다가 시간에 따라 스뭇대, 현재 수뭇개로 변형되었습니다.

수뭇개 외에도 두 손을 모아 읍하고 있는 모양과 같다 하여 읍바위에서 옵바위로 동네 사람들이 불러 두 가지 명칭으로 불리다가 2017년 고성군이 수뭇개바위를 정식 명칭으로 결정했습니다.

바닷가에 솟아있는 바위들 사이로 붉은 해가 떠오르는 신비로운 해돋이 풍경으로 유명해 매년 새해에는 수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날이 좋지 않을 때는 보이지 않지만 구름 없이 맑은 날에는 무조건 방문해 해돋이 절경을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품은 고성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새해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 해돋이로 유명한 수뭇개바위에서 독특한 해돋이를 감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안까지 훤히 보이는 맑은 겨울 동해바다도 감상하고 근처에 위치한 식당에서 맛있는 강원도 음식을 맛보고 또 다른 고성 명소에서 추억을 쌓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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