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의 가을 산 명소

가을은 산을 타기에 완벽한 계절입니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으면서 신선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9~10월에 방문하면 황금빛, 붉은빛 등 알록달록한 빛깔로 변모하는 단풍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인생샷도 남겨보세요. 건강과 힐링, 추억을 동시에 남길 수 있는 국내 가을 산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나홀로 혹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세요.
설악산

◆ 강원 양양군 대청봉길 1
설악산은 백두대간의 중심에 자리한 중심 산으로 한라산과 지리산에 이어서 국내 세 번째로 높은 명산입니다. 거칠게 굽이치는 웅장한 능선과 신비로운 기암절벽, 아름다운 계곡, 장엄한 산까지 갖춘 국립공원입니다.
봄에는 다양한 야생 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녹음이 짙고, 가을에는 알록달록한 단풍이, 겨울에는 설경이 펼쳐져 사시사철 방문해도 매력이 넘칩니다.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자연 자원이 가득해 유니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선정되어 관리, 보호되고 있습니다. 가을에 방문하면 드넓은 바위산을 따라 핀 단풍꽃을 구경하며 트레킹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둔산

◆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611-34
대둔산은 장엄한 능선을 따라 물들여진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대산입니다. 새벽에 방문하면 신비로운 운무를 구경할 수 있고, 황홀한 주홍빛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충남과 전북에 걸친 도립공원이 있는 이곳은 풍경이 아름다워 매년 전국에서 수많은 사진가가 작품을 얻기 위해 방문하는 곳입니다.
겹겹이 쌓인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천대가 주봉, 낙조대가 제2봉으로 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암벽등반 코스 추천지입니다.
산행 시간은 대략 4시간 정도 걸리고 산속의 수려한 절경은 물론 정상에 올랐을 때 탁 트인 풍경을 조망했을 때의 짜릿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선운산

◆ 전북 고창군 심원면 연화리
선운산은 황홀한 일몰을 간직한 명산으로 낙조대와 천마봉 일대는 화산암인 유문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더욱 신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유문암은 응회암보다 무척 단단하고 치밀해 풍화에도 강한 특징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단단하게 뿌리를 둔 암석 절벽과 자연 절경이 조화를 이루어 숲으로 가득 찬 다른 산보다 색다른 비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을에 방문하면 황금빛, 주홍빛, 붉은빛으로 가득 찬 형형색색의 단풍을 만나볼 수 있고, 도시의 복잡함은 잊힐 만큼 자연으로 가득 차 고요하고 장엄한 태곳적 산의 경이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구봉산

◆ 전북 진안군 주천면 정주천로 521-143
구봉산은 봉우리가 9개라 하여 구봉산이라 명명된 곳으로, 노령산맥에 솟은 산이자 섬진강의 발원지입니다.
운장산부터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흐르는 깨끗한 물은 물탕골, 연화골로 이어져 주자천과 만나 금강으로 흘러 들어가며,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위용을 자랑합니다.
정상까지 오르는 시간은 약 3시간이 걸리고 깎아지른 듯한 험준한 절벽과 가을에는 황금빛, 붉은빛 등 울긋불긋한 색으로 물들여져 장관이 펼쳐집니다.
예술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하기 좋고, 남동쪽 기슭에 875년 창건된 천황사가 있고 현재 규모는 작지만, 소담한 매력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마이산

◆ 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745
마이산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받고 있는 명산으로 장엄한 백두대간에서 호남정맥과 금남정맥으로 이어진 주능선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신라 때 서다산, 고려 때 용출산, 조선 초 속금산, 조선 태종 때부터 말의 귀를 닮아 마이산이라 불리었습니다.
약 1억 년 전 주생대 후기까지 담수호였다가 대홍수로 인해 모래 및 자갈이 물의 압력에 의해 형성된 수성암입니다. 10월에 방문하면 푸른 호수와 억새, 가을 단풍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국내 명산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짙푸른 녹음으로 가득하던 여름을 지나 형형색색의 옷을 갈아입은 산은 트레킹하기에 좋고, 풍경을 배경으로 그림 같은 사진 작품을 남길 수 있습니다. 대자연의 선물을 마음껏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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