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에 놓치면 무조건 후회한다” 9월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7곳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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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부터 느낄 수 있는 가을 풍경

꽃객 프로젝트 핑크뮬리 포토존
꽃객 프로젝트 핑크뮬리 포토존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본격적으로 가을 날씨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선선한 날씨 덕분에 어디든 떠나기 좋은데요. 가을의 상쾌한 바람을 맞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장소를 찾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화려한 가을꽃 명소부터 걷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까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동 하회마을

안동 하회마을 9월 개미취꽃 / 사진=안동관광
안동 하회마을 9월 개미취꽃 / 사진=안동관광

안동 하회마을은 언제 방문해도 평온함과 힐링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특히 9월에는 하회마을이 연보랏빛으로 물든 개미취꽃이 만발해 더욱 특별해집니다.

9월 초부터 피기 시작하는 개미취꽃은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루어 마을 전체를 보랏빛 물결로 채웁니다. 또한, 9월 28일에는 하회선유줄불놀이가 개최되어 마을을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부용대 정상에서 만송정을 잇는 230미터 길이의 줄불놀이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올해는 9월 28일을 포함해 10월5일, 11월 2일 단 세 차례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올해 11월까지 안동에서 매달 열리는 낙화놀이 축제

 

거창 감악산 풍력 단지

감악산 풍력 단지에 핀 아스타 국화
감악산 풍력 단지에 핀 아스타 국화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감악산 정상 해발 900m 고지 풍력단지 부근에 보랏빛 아스타 국화가 풍경을 장식하며, 풍력 발전기와 감악산의 정상이 어우러져 경이로운 전망을 제공합니다.

국화 외에도 구절초와 억새가 있어 다양한 가을꽃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로, 탁 트인 자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무료로 개방되며 차량을 이용해 정상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부담 없이 방문하기도 좋습니다.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한탄강 Y형 한탄강 출렁다리
한탄강 Y형 한탄강 출렁다리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약 3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넓은 공간에 메리골드, 코스모스, 백일홍, 메밀꽃 등 다양한 가을꽃들로 장식되어 있고, 특히, 약 10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메밀꽃밭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과 같아 방문객들에게 끊임없는 매력을 발산합니다.

올해는 국내 최장 410미터 길이의 Y형 한탄강 출렁다리 개통을 맞이해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9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려,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출렁다리는 가람누리 전망대와 생태경관단지를 잇고 있으며, 주상절리 협곡의 웅장한 절경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고창 꽃객 프로젝트

꽃객 프로젝트 화려한 가을
꽃객 프로젝트 화려한 가을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전북 최초의 민간 정원에서 열리는 꽃객 프로젝트는 가을의 전령으로 불리는 핑크뮬리 시즌을 맞이하여 매년 많은 사람이 찾습니다.

66,000제곱미터에 달하는 넓은 정원은 핑크뮬리, 핑크 메밀, 소나무와 천일홍, 백일홍 등 10여만 본의 다양한 식물들로 가득 차 있어 방문객들에게 강렬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고창 핑크뮬리 축제 9월 12일부터 11월 3일까지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니 가을의 전환기에 이르러 이색적인 경험을 찾고 있다면, 고창 핑크뮬리 축제는 꼭 체험해 보아야 할 행사입니다.

 

1,500년 역사를 품은 고창의 고즈넉한 문화 관광지

 

수원화성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쇼 / 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화성은 아름다움과 규모 그리고 과학성으로 인해 199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쇼는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원의 역사적 명소인 화서문에서 장안문 일원으로 그 무대를 확장하며 새로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미디어아트 쇼 외에도 화성행과 행리단길은 이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데이트로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출렁다리 화려한 야경
예당호 출렁다리 화려한 야경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예산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예당호 출렁다리는 국내에서 가장 큰 예당호 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 길이만 해도 무려 402m에 달합니다.

특히, 하늘로 곧게 솟은 64m 주탑을 중심으로, 양옆으로 길게 뻗은 케이블은 마치 거대한 황새가 길고 흰 날개를 펼쳐 호수 위를 비상하듯 한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합니다.

출렁다리에는 길이 96미터, 폭 16미터에 이르는 음악 분수가 또 하나의 볼거리인데, 최대 110미터까지 물줄기를 분사하며, 형형색색의 LED 불빛이 어우러져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이어진 느린 호수길은 예당호 수문을 시작으로 출렁다리를 거쳐 중앙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데, 길이만 무려 7km로 호수의 1/5 정도입니다.

물에 잠겨 있는 나무들의 이색적인 풍경과 호수에 사는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니 선선한 가을에 날씨에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효도 관광으로 추천하는 예산의 건강 힐링 여행지

 

단양 도담정원

도담정원 백일홍
도담정원 백일홍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도담정원은 단양의 대표 명소인 도담삼봉 건너편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랜 기간 방치되었던 댐 저수구역을 새롭게 탈바꿈시켜 약 4만㎡의 정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들이 만발하는 곳으로 가을에는 특히 황화 코스모스와 백일홍, 댑싸리가 가을로 물들면서 화려한 풍경을 자아내고 도담삼봉과 함께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자연 경관을 보여줍니다. 

사륜바이크 체험
사륜바이크 체험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도담정원 주변에는 사륜바이크 체험과 목공체험장도 같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특산품을 판매하는 농산물 시장도 있으니 같이 방문하면 좋습니다.

도담정원에 가는 방법은 도담행복마을을 경유하는 육로를 통해 찾아가거나 유원지 내에서 황포돛배를 타고 석문을 경유하여 정원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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