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즐기는 봄맞이 여행 명소
삭막한 경관은 사라지고 새순이 돋아나고 화사한 꽃들이 피어나는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푸릇푸릇한 나무들과 세계 각지 다양한 봄꽃을 구경하며 산책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명소들이 있습니다.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 사진이 될 수 있는 국내 봄맞이 가든파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제이드가든
◆ 강원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
◆ 매일 AM 09:00 – PM 18:00
◆ 033-260-8300
◆ 성인 7,000원 / 중고생 6,000원 / 어린이 5,000원
제이드가든은 튤립이 가득히 피어난 유럽 정원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웅장한 산새와 울창한 나무에 둘러싸인 이곳은 유럽 전통 건축인 붉은 벽돌 대저택과 유럽식 정원을 마음껏 구경하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 아름다운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모두를 해결할 수 있는 가든파크입니다.
정원뿐만 아니라 푸릇한 창록수와 산 위에서부터 흐르는 청정 계곡이 흐르는 곳으로 로맨틱한 데이트 장소를 찾고 계신다면 여기만 한 곳이 없을 것입니다.
2. 황학산수목원
◆ 경기 여주시 황학산수목원길 73 황학산수목원
◆ 매일 AM 09:00 – PM 17:00 (정기휴무 월)
◆ 031-887-2744
◆ 무료입장, 주차
황학산수목원은 아름다운 야생화와 복수초를 볼 수 있는 실내 가든파크입니다. 방대한 부지에 조성된 이곳은 박물관, 온실, 식물원, 매룡지, 재배하우스, 고분, 정원, 광장, 피크닉장, 초원, 카페 등등 다양한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황학산수목원에는 배 모양의 전망대 연못매룡지가 있습니다. 연못과 나무숲이 전경을 훤히 볼 수 있는 포토스팟입니다.
난대식물원 대형 온실은 봄마다 야생화와 동백꽃 등 다양한 희귀식물과 열대 식물들이 있으며 폭포도 있어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것입니다.
3. 장흥자생수목원
◆ 경기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 산161-3
◆ 매일 AM 09:00 – PM 17:30
◆ 031-826-0933
◆ 대인 6,000원 / 소인 5,000원 / 경로 4,000원
장흥자생수목원은 작은 규모로 응원 되는 가든파크이기 때문에 오래 걷기 힘든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가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이곳은 파주시, 양주시, 고양이 접경에 있는 개명산 장흥계곡 기슭에 위치한 수목원으로 경기 북부의 자생식물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자생식물을 보존하는 역할을 해 더 많은 시민에게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을 보여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만든 수목원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수국과 들꽃같이 수수한 꽃들이 반겨주고 곳곳에 아기자기하고 예술적인 작품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4. 화담숲
◆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 매일 AM 08:00 – PM 18:00 (정기휴무 월)
◆ 0507-1344-6669
◆ 성인 11,000원 / 청소년 9,000원 / 어린이 7,000원
화담숲은 모노레일을 타고 화담숲과 산의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넓은 부지에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추억의 정원, 색채원, 무궁화동산, 수국원, 철쭉·진달래길, 탐매원 등 다양한 꽃을 구경할 수 있는 구역이 있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식물을 볼 수 있는 추억의 정원, 이끼원, 암석·하경정원, 소나무 정원, 분재원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밤이면 신비로운 야경이 시작되는 반딧불이원,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전통 담장길 구역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5. 벽초지수목원
◆ 경기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2
◆ 매일 AM 10:00 – PM 17:00
◆ 0507-1421-2022
◆ 성인 7,000원 / 청소년·경로·장애·유공자 6,000원 / 어린이 5,000원
벽초지수목원은 매년 봄이 되면 봄꽃 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있고 특히 서양식 정원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황량한 겨울보다는 봄, 여름, 가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여러 드라마와 예능에서 촬영을 올만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알록달록한 화단, 계절별 식물과 꽃의 정원, 에메랄드빛 분수와 조각상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입니다.
봄에 방문하기 좋은 전국 봄맞이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한국식 정원부터 서양식 정원까지 다양한 꽃과 식물을 구경할 수 있어 봄이면 수많은 관광객이 오가는 곳입니다. 벌써 3월이 다가오는데요.
날이 따뜻하게 풀리고 새순이 올라오는 때를 지나 봄꽃이 봉오리를 맺고 꽃망울을 활짝 피워낼 때쯤 소개해 드린 곳에서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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