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운치가 가득한 명소

충북 괴산은 초록 자연으로 둘러싸인 도시로 한여름에도 선선한 바람이 불고, 청량한 풍경을 감상하며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산뜻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뜨거운 여름을 식혀주고, 절경의 절경이 연이어 펼쳐지는 충북 괴산의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운치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괴산산막이옛길

◆ 충북 괴산군 칠성면 명태재로외사4길 1
괴산산막이옛길은 그림 같은 대자연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산책로입니다. 시오랑 마을에서 산골 마을 산막이 마을까지 이어진 옛길이 흔적처럼 남아있는 곳을 복원하였습니다.
오래되어 낡은 구간을 잘 닦인 데크로 만들고, 환경훼손을 최소화해 오염 없이 맑은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명소입니다. 울창한 숲과 맑은 물, 웅장한 산세가 조화를 이루어 천혜의 자연이 펼쳐지는 장소입니다.
노루샘부터 산막이 마을까지 3시간 걸리는 코스, 진달래동산까지 2시간 코스 등 대표 명소를 함께 감상하며 걷기 좋은 다양한 산책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내 다섯 군데만 자생하는 천연기념물 미선나무 자생 군락지가 3곳이 있어 자연환경 보호지역으로 지정해 관리되고 있습니다.
용추골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용추골은 일곱 개의 봉우리가 솟은 칠보산에 자리한 계곡입니다. 울창한 숲과 여름철이 시작되면 더욱 짙어진 녹음 사이사이로 흐르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맑게 흐르는 물에서 발장구를 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주 잠깐 발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냉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해발 778m 산인 칠보산은 쌍곡구곡을 중심으로 군자산과 마주하고 있으며 일곱 개 봉우리가 보석처럼 보인다 해 ‘칠보산’이라 명명되었습니다.
산세가 험해 보이지만 실제 올라서 보면 길이 편하게 되어 있고, 자연 경관이 여러 형태를 갖추어 지루함 없는 등산을 할 수 있습니다.
연하협구름다리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연하협구름다리는 괴산 산막이옛길과 충청도양반길을 연결한 다리로 현수교 형식의 출렁다리입니다. 다리를 건너며 흔들거리는 아찔한 스릴을 느낄 수 있고, 탁 트인 호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봄에는 화사한 봄꽃을, 여름에는 울창한 녹음을, 가을에는 알록달록 단풍을, 겨울에는 눈부신 설경을 보며 걸을 수 있습니다.
산막이옛길 9경 중 한 곳으로 손꼽힌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연하협구름다리’는 1957년 괴산칠성댐이 건설되면서 호수 아래로 잠긴 연하 구곡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괴산호

◆ 충북 괴산군 청천면
괴산호는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낚시 월척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잉어와 붕어, 쏘가리와 누치 등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이 서식하는 낚시스팟입니다.
중부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접근하기 쉬워졌고, 인근에 속리산국립공원, 선유동계곡, 쌍곡계곡, 화양계곡이 위치해 호수를 산책 후 여름철 피서지로 방문하기에 제격입니다.
남한강 지류인 달천을 가로질러 조성한 괴산댐이 만들어지면서 형성된 인공호수로 협곡이 좁은 편이지만 주변을 이루는 풍경이 수려해 작품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한여름의 녹음과 호수를 둘러싼 웅장한 산세를 감상하고 싶을 때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수옥폭포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수옥폭포는 20m 높이 절벽에서 쏟아지는 3단 폭포로 상류의 두 곳에는 깊은 소를 이루는 자연 명소입니다.
고려 말기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피신한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초가를 지어 행궁으로 삼고, 사찰을 지어 불자를 삼아 폭포 아래 작은 정자를 지은 후 슬픔을 잊으려고 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입니다.
폭포 아래에는 정자가 있는데, 조선시대 숙종 때 연풍현감인 조유수가 청렴하기로 이름난 동강 조상우를 기리기 위해 정자를 지어 ‘수옥정’이라 명명하였습니다.
그때의 정자는 세월의 흐름에 낡아 사라졌지만, 1960년 지역주민이 괴산군의 지원으로 정자를 새롭게 건립하였습니다.
충북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잘 알려지지 않았기에, 더욱 희소가치 있는 여행지입니다. 자연을 테마로 여행하기를 희망하는 여행객이라면 유명해지기 전 발자국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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