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한 녹음이 가득한 자연 명소

제주는 에메랄드빛 바다 뿐만 아니라 울창한 숲속에 둘러싸인 숨겨진 폭포와 숲이 우거진 원시림을 품은 신비의 섬입니다. 직접 땀을 흘려 걸으며 자연 스팟을 돌아보거나, 편안하게 기차에 탑승해 제주 자연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아이와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하기 좋은 제주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감탄이 절로 쏟아지는 비경을 감상하며 자연의 신비에 한 발짝 다가가세요.
천제연폭포

◆ 제주 서귀포시 천제연로 132 천제연폭포관리소
천제연폭포는 옥황상제를 모시던 칠선녀가 밤중에 자주색 구름다리를 타고 옥피리를 불며 내려와 물에 노닐다 간다고 해 ‘천제연’이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우거진 난대림 지대에 숨겨진 3단 폭포로 제1폭포에서 떨어진 물은 21m 수심의 못으로 흐르고, 제2폭포, 제3폭포로 이어져 바다와 만나게 됩니다.
제1폭포에 위치한 절벽의 암석 동굴 천장에는 한여름에도 냉기가 흐르는 물이 내리고 예로부터 백중, 처서에 폭포수를 맞을 경우 병이 씻은 듯 사라진다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현재 수영이 금지되어 있지만 바라보는 것으로 짜릿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주절물자연휴양림

◆ 제주 제주시 명림로 584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은 1997년 개장되었고, 울창한 삼나무숲을 만날 수 있는 제주 힐링 명소입니다. 주변에 약효에 좋은 맑은 물이 난다 해 ‘절물’이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고 풍부해 인근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하였습니다.
수량이 많은 만큼 한여름에 가벼운 물놀이를 하기 좋습니다. 신경통과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고 하고, 제주시에서 정기적으로 수질 검사를 해 청정함을 유지합니다.
제주를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산림 휴식 공간으로 걷기 좋은 산책로부터 약수터, 폭포, 잔디광장, 연못, 목공예체험장, 숙박시설 등 여러 시설을 갖춘 복합 자연 문화공간입니다.
제주에코랜드 테마파크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278-169
제주에코랜드 테마파크는 신비로운 곶자왈을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1800년대 증기기관차 볼드윈 기종을 모델화해 영국에서 제작된 링컨 기차를 활용해서 제주의 원시림을 탐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교래 곶자왈에 자리한 지하수 함양과 북방한계 식물, 남방한계 식물이 한데 어우러진 몽환적인 숲입니다. 태고의 용암으로 형성된 바위 주변을 둘러싼 원시림과 병을 씻겨줄 듯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여행지입니다.
다양한 곤충과 동물, 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체험학습 현장을 찾고 있다면 이곳만 한 흥미로운 장소는 없을 것입니다. 기차에 탑승해 편하게 둘러볼 수 있어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해도 좋습니다.
비자림

◆ 제주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비자림은 천년의 역사를 품은 신비의 숲입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후 보호받는 자연 명소로 500~800년 된 2,800그루의 비자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7~14m 높이 나무는 하늘을 가릴 듯 높이 솟아 다른 세계에 떨어진 것 같은 단절감을 선사합니다.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비자나무숲으로 비자는 예로부터 구충제로 활용되었고, 원목은 재질이 뛰어나 바둑판과 고급 가구를 만들 때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나도풍란, 흑난초, 콩짜개란, 비자란 등 만나기 어려운 희귀 난과식물 자생지입니다. 피톤치드가 가득해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스트레스와 몸의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백록담

◆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산15-1
백록담은 세계지질공원 한라산의 정상 분화구에 자리한 화구호입니다. 타원형으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곳에 형성됐으며, 침식에 영향을 받지 않는 만큼 방패를 엎은 듯 완경사를 이룬 ‘순상 화산’의 원지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학술 가치가 뛰어난 곳입니다.
여름철 청량한 절경을 이루는 곳이자, 장엄한 대자연이 펼쳐지는 명소입니다. 장마철에 화구호의 3분의 2가 잠기는 색다른 풍경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여름에 꼭 한번 가야 할 제주 여행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와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초록빛 녹임이 짙고 피톤치드가 건강하게 뿜어지는 명소입니다. 자연의 신비가 가득한 장소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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