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명소 추천

광명은 서울 근교에 위치해 당일치기로 가볼 만한 여행지입니다. 한여름에도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천연동굴이 있는 이곳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이는 녹음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장소가 있는 명소입니다.

여름을 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광명 핫플레이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각자만의 방법으로 더위를 이겨내 보시길 바랍니다.

◆ 경기 광명시 가학로85번길 142

◆ 매일 AM 09:00 – PM 18:00 (정기휴무 월)

◆ 어른 1만 원 / 청소년 5,000원 / 어린이 3,000원 / 장애인 무료

광명동굴은 1912년 일제가 자원 수탈을 하기 위해 개발한 동굴로 일제강점기 때 일어난 강제징용과 수탈의 흔적입니다.

해방 이후에는 근대화 및 산업화의 유산이 되었고, 1972년 폐광되고 40여 년간 새우젓 창고로 활용되던 동굴을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해 근대 역사와 문화적 관광지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녹아든 동굴 테마파크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 경기 광명시 안재로1번길 27 안터생태공원

◆ 매일 AM 09:00 – PM 18:00 (정기휴무 토일)

안터생태공원은 도심 속 녹음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처로 가까이 힐링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본래 농업용으로 사용되던 저수지였지만, 멸종 위기 야생생물 금개구리의 서시기로 알려지면서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지금의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자연이 복원되며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 명소가 되면서 아이들의 생태체험학습현장으로도 각광받고, 어른들의 산책 명소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탁 트인 자연을 감상하며 쾌적하게 놓인 데크길을 따라 걸어 보세요.

◆ 경기 광명시 설월로 58

◆ 공식 홈페이지 : http://sejon.org/

금강정사는 구름산에 위치한 사찰로 산새에 둘러싸여 있어 소음으로부터 단절된 아름다운 자연 스팟입니다. 하룻밤 사찰에 머물면서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입니다.

커다란 규모의 이곳은 봄여름에는 다채로운 꽃과 자연으로 가득하고, 가을에는 알록달록한 단풍잎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며, 겨울에는 순수한 흰 설경이 펼쳐지는 장소입니다. 고즈넉한 풍광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고 싶을 때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 경기 광명시 오리로347번길 5-6 충현박물관

◆ 매일 AM 10:00 – PM 17:00 (정기휴무 월일)

◆ 성인 1만 원 / 청소년·군인 5,000원

충현박물관은 전국 최초의 종가 박물관으로 기존의 종갓집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졌습니다.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청백리 재상, 오리 이원익과 직계 후손들의 유적과 유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전시관으로 사용되는 충현관은 이원익과 관련한 유물과 자료가 즐비하고, 종가에서 사용한 민속생활품 및 사대부 집안의 여러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야외에는 이원익의 영정을 모신 사당 ‘오리영우’, 인조가 하사한 ‘관감당’, 후손들이 살아가던 ‘종택’이 있어 둘러보기 좋습니다.

당시 이원익 선생이 직접 거문고를 연주하며 풍류를 만끽하던 탄금암과 400년된 측백나무가 복원되어 있으니 ‘관감당’도 꼭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 경기 광명시 광명동 317-80

◆ 183m 산비탈을 따라 산책로 조성

◆ 산악자전거 명소

도덕산공원은 훼손되었던 자연을 복원해 시민들에게 녹지공간을 그대로 되돌려준 곳입니다. 183m 산비탈을 따라서 잘 정비된 산책로가 조성되어 산악자전거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광명의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명소 중 제1경으로 손꼽히고, ‘도덕산’은 옛 사신들이 산봉우리에서 도와 덕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해 명명되었습니다. 인공폭포와 분수, 화초류 공원과 잔디광장, 자연학습장 등 다양한 공간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광명의 초록빛 녹지와 한여름에도 시원한 동굴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황홀한 풍경과 눈이 맑아지는 풍경을 선사하는 이곳을 거닐어보세요.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으로 방문해도 좋고, 연인들과 낭만적인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