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만 볼 수 있는 곳이 아니었나?” 이색적인 분위기로 트렌디하게 변화한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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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봄 날씨에 떠나기 좋은 서울 책 여행지

봄은 포근한 날씨만큼 책을 읽기 좋은 계절입니다. 나른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적막에 휩싸여 고요히 넘겨지는 책장 소리를 들으며 힐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독서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가장 탁월한 방법입니다.

일상 속 스트레스가 더욱 깊어지기 전에 돌아오는 주말 책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서울에 위치한 힐링 북카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마이시크릿덴

마이시크릿덴 내부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마이시크릿덴 내부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서울 중구 덕수궁길 9 현진빌딩 401호

◆ 예약제 공유 서재 AM 09:00 – PM 22:00

◆ 평일 팝업 카페 PM 12:00 – PM 13:10

◆ 카페·와인 공간 정기 휴무 토, 일

◆ 010-6833-0704

인스타그램에서 더 많은 사진을 확인하세요!

마이시크릿덴은 덕수궁 돌담길에 위치해 푸릇푸릇한 나무를 바라보면서 책을 읽기 좋은 북카페입니다. 창밖을 향한 편안한 소파에 기대앉을 수 있고, 저녁에는 와인을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합니다.

소파 오른쪽에 트렌디한 매거진, 에세이 시리즈, 책이 가득하고 아기자기한 식물과 감각적인 액자로 꾸며져 있어 구경하기에 제격입니다. 나만의 아지트 느낌이 드는 북카페를 찾고 있는 분들께 탁월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2. 북파크라운지

북파크라운지 내부
북파크라운지 내부 / 사진=timeout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94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라운지

◆ 매일 AM 11:30 – PM 21:00 (정기 휴무 월)

◆ 0507-1312-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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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파크라운지는 한강진역 블루스퀘어에 위치한 북카페로 땅끝부터 천장까지 책으로 가득 찬 웅장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3층에 위치한 라운지에서 음료를 마시고, 바깥 풍경을 감상하며 독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책을 가져와도 좋지만, 이곳에 배치된 수많은 책을 즉흥적으로 선택해 읽어보는 경험도 좋을 것입니다. 1인용 공간과 콘셉트도 있어 업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소파, 리클라이너, 돌 소파 등등 남녀노소 방문해도 편안한 순간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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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더숲 초소책방

더숲 초소책방 전경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더숲 초소책방 전경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서울 종로구 인왕산로 172

◆ 매일 AM 08:00 – PM 22:00

◆ 02-735-0206

◆ 공식 홈페이지 : https://deosup.com/42

더숲 초소책방은 남산타워 뷰를 감상하며 독서할 수 있는 북카페입니다. 인왕산 아래에 위치해 장엄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약간의 오르막길을 올라야 하지만 아름다운 경치에 힘듦은 눈 녹듯 사라질 것입니다.

바닥부터 천장 끝까지 꽉 채운 책들을 선택해서 읽을 수 있고 구매도 가능합니다. 뷰 맛집일 뿐만 아니라 빵 맛집으로도 유명해 맛있는 디저트를 맛보며 책을 읽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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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당인리책발전소

당인리책발전소 입구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당인리책발전소 입구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4길 10-8

◆ 매일 AM 10:00 – PM 22:00

◆ 망원 한강공원 근처 북카페

◆ 오상진·김소영 부부 서점

당인리책발전소는 감성적인 붉은 벽돌로 된 빈티지 북카페입니다. 아나운서 오상진과 김소영이 운영하는 곳으로 실내 공간과 실외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포근한 날씨에 책방 가득 채운 책을 구매하고 야외에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독서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1층은 커피를 주문하고, 책이 진열된 공간으로 2층은 카페로 운영해 구입한 책을 읽을 수 있는 내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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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문학 살롱 초고

문학 살롱 초고 내부
문학 살롱 초고 내부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서울 마포구 독막로2길 30 지하

◆ 매일 PM 17:00 – AM 24:00

◆ 02-332-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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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살롱 초고는 칵테일을 마시면서 문학 도서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북카페입니다. 시그니처 칵테일 ‘쇼코의 미소’와 위스키 ‘작가의 눈물’은 실제 문학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시그니처 문학 칵테일을 주문할 경우 모티브가 된 책을 대여해주기도 합니다. 간단하게 술과 책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 드리는 장소입니다.

책은 마음에 여유를 가져다주는 건강한 테라피입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가장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독서를 통해서 심신의 안정을 맞이해보시길 바랍니다.

소개해 드린 북카페는 평온을 바라는 이들에게 가장 강력하고 안전한 안정제가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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