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로 방문하기 좋은 충북 옥천 여행지

충북 옥천은 초록빛 감성이 가득한 도시로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곳입니다. 자연 힐링 관광지로 떠올라 황홀한 자연경관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 드리는 장소입니다.
이국적인 메타세쿼이아 숲을 거닐며 피톤치드를 가득 들이키고, 뒷산과 어우러진 한옥의 멋과 환상적인 해돋이 및 해무를 감상할 수 있는 충북 옥천의 매력적인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옥천향교

◆ 충북 옥천군 옥천읍 향수8길 8
◆ 043-730-3411
◆ 1981년 충북 유형문화재 지정
◆ 조선시대 지방교육기관
옥천향교는 조선시대 태종 때 창건된 지방교육기관입니다. 저명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고려와 조선의 국립 교육기관으로 활약하던 곳입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961년 복원되었습니다.
대성전, 명륜당, 동재, 서재, 외삼문, 내삼문이 남아있어 가볍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매년 봄가을마다 석전을 봉행하고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하고 있습니다.
현재 충북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후 각별한 관리를 받고 있으며 이곳에 소장된 도서들은 조선 후기 향교 연구 및 향토사 연구에 귀중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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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풍정

◆ 충북 옥천군 군북면 석호길 300-1
◆ 043-730-3114
◆ 고려시대 풍류를 즐기는 정자
◆ 김옥균과 명월의 전설이 전해지는 곳
청풍정은 조선말 갑신정변의 주역 김옥균과 명월의 이야기를 간직한 장소로 산수가 빼어나 고려시대부터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명소였습니다. 조선 후기 참봉 김종경이 세웠다고 전해지는 정자에는 세월을 넘어온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품어져 있습니다.
과거 군북팔경 중 제5경에 속할 만큼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고, 굽이쳐 흐르는 금강물과 10여 리를 곧게 뻗던 낭창낭창한 버드나무를 볼 수 있었다는데요.
현재는 대청호 건설로 인해 천하절경의 아름다움은 볼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놀라운 비경을 간직해 한 번쯤은 방문할 만한 곳입니다.
3. 장령산자연휴양림

◆ 충북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장령산산림문화휴양관
◆ 매일 AM 09:00 – PM 18:00 (정기휴무 월)
◆ 043-733-9615
◆ 신비로운 기암괴석이 펼쳐지는 곳
장령산자연휴양림은 1994년 개장한 휴양지로 해발 656m 장령산 기슭에 위치한 휴양지입니다. 울창한 소나무와 참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아름다운 계곡과 능선을 따라 병풍바위, 왕관바위, 포옹바위와 같은 신비로운 기암괴석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투명하고 맑게 흐르는 금천계곡에는 천연기념물 238호인 어름치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운영하는 통나무집에서 하루 숙박하며 대자연의 푸르름을 만끽해 보세요.
4. 화인산림욕장

◆ 충북 옥천군 안남면 안남로 151-66
◆ 매일 AM 07:00 – PM 18:00
◆ 0507-1318-0308
◆ 성인 4,000원 / 청소년·장애인·경로 3,000원 / 유공자 2,000원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fineforest.co.kr/
화인산림욕장은 이국적인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거닐 수 있는 곳입니다.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고 숲을 뒤덮은 편백나무, 잣나무, 소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가득 마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인 만큼 메타세콰이아의 놀라운 비경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마련된 쉼터에 앉아 주변 경관을 둘러보며 자연의 신비와 맑은 공기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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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옥천금강수변 친수공원

◆ 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1139
◆ 043-730-3114
◆ 여름철 피서지
◆ 봄마다 유채꽃 만개
친수공원은 봄여름 피서지로 추천하는 자연관광지입니다. 매년 봄마다 노란빛 유채꽃이 만개하고, 맑고 수려한 금강과 빽빽한 녹음, 봄꽃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공원 내 풍경을 감상하며 걷기 좋은 산책로와 뛰어놀고 쉬어갈 수 있는 광장,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어 자차를 이용해 방문하기 편리합니다. 푸릇푸릇한 공원을 산책하면서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즐겨보세요.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충북 옥천의 녹음 가득한 힐링 관광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울창한 숲을 이루는 메타세쿼이아 군락과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공원, 옛 선비가 풍류를 즐기던 정자와 대자연이 펼쳐지는 휴양림까지.
볼거리 가득한 이곳에서 인생 사진도 남겨보고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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