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요약
- 부산 천마산 복합전망대는 부산항과 감천문화마을을 조망할 수 있는 지상 4층 규모의 새로운 서부산 관광 거점입니다.
- 임시개관 기간에는 매주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이 휴무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 모노레일 완공 전까지는 도보로만 접근 가능하므로 인근 주차 후 약 25~30분간의 도보 이동 동선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부산 하면 흔히 해운대나 광안리를 떠올리지만, 원도심 언덕 위에서 항구와 골목마을을 동시에 내려다보는 풍경은 또 다른 깊이를 가진다. 초여름 햇살이 산복도로 담벼락에 길게 내려앉는 지금, 서구 천마산 꼭대기에 새로운 전망 공간이 문을 열었다.
부산 서구청이 2026년 6월 9일부터 천마산 복합전망대 임시개관을 시작했다. 정상개관에 앞서 운영과 안전 체계를 사전 점검하기 위한 취지이며, 생태체험관·스카이워크·옥상전망대·조각공원이 우선 개방된다.
감천문화마을과 산복도로 마을의 지붕들, 멀리 뻗은 부산항의 수평선까지 한 시야에 담기는 이 전망대는 서부산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된다.
천마산 복합전망대의 입지와 시설 구성

천마산 복합전망대(부산광역시 서구 아미천마전망길 170)는 천마산 정상부에 자리한 지상 4층 규모의 전망시설이다.
1층은 홀과 사무실로 구성되며, 2층에 생태체험관과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있다. 옥상층에는 전망대와 함께 상징조형물인 천마연인상이 놓여 포토스팟 역할을 한다.
건물 인근에는 야외 조각 작품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약 3,000㎡ 규모의 조각공원도 조성되어 있다.
스카이워크와 옥상전망대가 선사하는 조망

2층 스카이워크는 약 32m 길이의 유리 데크로 이뤄져 있으며, 바닥 일부가 투명하게 처리되어 발아래 풍경이 그대로 드러나는 구조다.
2층 생태체험관에서는 천마산 인근 자연생태를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을 제공한다. 옥상전망대에 오르면 부산항과 남항, 감천문화마을의 색색 지붕이 한눈에 펼쳐지며, 맑은 날에는 대마도 방향까지 시야가 닿는다고 전해진다.
임시개관 중 달라지는 운영 방식

임시개관 기간에는 생태체험관, 스카이워크, 옥상전망대, 조각공원이 개방되지만, 3·4층 카페 공간은 입점자 선정과 운영 준비가 마무리될 때까지 문을 열지 않는다.
이번 임시운영은 이용객 동선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단계로, 개관 기간 중 안전관리 인력이 배치되어 스카이워크와 옥상전망대 등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현장 관리가 이뤄질 계획이다.
기상 악화나 이용객 혼잡 등 안전상 우려가 생길 경우 일부 구간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방문 전 확인할 운영 정보와 접근 동선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공휴일에는 문을 닫는다. 방문객은 감천문화마을 또는 부산교육역사관 입구 일원에서 진입도로와 산책로를 이용해 도보로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
인근에 주차한 뒤 천천히 걸어 전망대까지 이동하는 데 약 25-30분이 소요된다. 아이를 동반할 경우 모노레일 완공 전까지는 도보 접근만 가능한 만큼, 출발 전에 주차 위치와 이동 동선을 미리 확인하는 편이 좋다.

임시개관 이후 운영 결과를 반영해 시설 보완이 완료되면 3·4층 카페를 포함한 정상개관이 추진된다. 천마산 모노레일이 완공된 뒤에는 감천문화마을 입구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로 직행하는 관광 동선도 열릴 전망이다.
토성역을 출발해 감천문화마을을 둘러보고 천마산 복합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반나절 코스는 원도심 부산의 결을 가장 깊이 느낄 수 있는 루트다. 이제 막 문을 연 공간이기에, 붐비기 전 지금이 찾아갈 적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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