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을 대표 할만 하죠”… 사계절 내내 발길을 사로잡는 낭만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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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끝자락의 특별한 힐링 코스

대천 스카이바이크
대천 스카이바이크 / 사진=보령시청

서해안의 푸른 바다와 예술적인 공간, 그리고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명소들이 겨울 끝자락의 낭만을 선물하는데요.

보령에서 꼭 들러야 할 세 곳, 대천 스카이바이크, 개화예술공원, 무창포타워를 소개합니다. 각각의 장소마다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입니다.

대천 스카이바이크

스카이바이크
스카이바이크 / 사진=보령시청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스카이바이크는 국내 최초의 해상 레일바이크로, 바다 위를 달리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왕복 2.3km의 레일을 따라 약 40분 동안 페달을 밟으며 대천 앞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2월의 맑고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 푸른 바다를 내려다보는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스카이바이크는 현장 발권만 가능하므로,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대기번호표를 배부하니 일찍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화예술공원

개화예술공원 조각상
개화예술공원 조각상 / 사진=보령시청

보령시 성주면에 위치한 개화예술공원은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과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개화허브랜드
개화허브랜드 / 사진=보령시청

공원 내에는 조각 공원, 미술관, 허브 정원 등이 마련되어 있어 산책하며 예술 작품을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2월에는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시기로, 공원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무창포타워

무창포타워
무창포타워 / 사진=보령시청

무창포해수욕장에 위치한 무창포타워는 높이 30m의 전망 타워로,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무창포타워 일몰
무창포타워 일몰 / 사진=보령시청

특히 2월의 맑은 날씨에는 멀리까지 시야가 트여 서해의 섬들과 해안선을 감상하기에 최적입니다.

또한, 무창포타워는 무창포해수욕장의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곳으로, 간조 시 드러나는 바닷길을 내려다보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 2

  1. 자연 그대로가 너무 소중하고 아름다운데 해변에 이런 레일을 설치 하다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도대체 허가를 내주고 건설을하는 인간 자체도 용납이 안되네요 인간의 편리함 추구로 미래는 암울하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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