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 있는 힐링의 명소”… 겨울 끝자락인 2월 매력적인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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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사찰과 청량한 산길

해인사
해인사 전경 / 사진=합청군청

겨울이 끝자락에 접어드는 2월, 경상남도 합천은 독특한 매력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걷는 산길에서 마주하는 청량한 풍경, 시간이 멈춘 듯한 옛 마을의 골목, 그리고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즈넉한 사찰까지.

지금 이 계절에만 느낄 수 있는 합천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보세요.

해인사

해인사
해인사 /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범수

신라 시대에 창건된 해인사는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법보종찰로 유명합니다.

겨울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사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특히 눈이 내린 후의 풍경은 더욱 장관입니다.

해인사 주변에는 다양한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차분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

합천영상테마파크
합천영상테마파크 / 사진=공식홈페이지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한국을 재현한 합천영상테마파크는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촬영세트장
합천영상테마파크 촬영세트장 / 사진=공식홈페이지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하듯 복고풍의 거리를 거닐며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2월의 선선한 날씨에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황매산

황매산
황매산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황매산은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명산으로, 겨울철에는 맑은 공기와 함께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황매산 억새
황매산 억새 / 사진=황매산 군립공원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벼운 산행을 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겨울 풍경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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