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만 명이 선택한 여름 여행지”… 노을부터 야경까지 다 되는 힐링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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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가기 좋은 힐링 여행지

홍성 스카이타워
스카이타워 / 사진=홍성 공식블로그 이지현

짙어지는 초여름, 해가 길어지며 마음은 자꾸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이럴 때 딱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다와 하늘, 황홀한 노을과 야경, 그리고 조용한 힐링까지 한자리에 어우러진 충남 홍성의 핫플레이스 ‘홍성스카이타워’다.

개장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이미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구 관광지로 떠오른 이곳은 여름 시즌을 맞아 운영 시간을 연장했다. 감성, 낭만, 힐링을 모두 품은 이곳에서의 여름밤은 어떤 모습일까?

스카이타워 야경
스카이타워 야경 / 사진=홍성 공식블로그 박순배

홍성스카이타워가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 운영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여유로운 저녁 산책과 함께 황금빛 노을을 감상하고, 해가 진 뒤에는 오후 10시까지 이어지는 야간 경관 조명으로 낭만적인 야경까지 누릴 수 있다.

특히 여름철 해가 늦게 지는 만큼 기존 운영시간으로는 노을을 온전히 즐기기 어려웠던 방문객들에게 이번 조치는 반가운 소식이다.

고요한 바다 위로 붉게 물드는 노을과, 어둠 속에서 은은히 밝혀지는 조명들이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내는 풍경은 그야말로 감탄을 자아낸다. 연인과의 데이트, 가족과의 저녁 나들이, 혹은 혼자만의 힐링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스카이타워 유리바닥
스카이타워 / 사진=홍성 공식블로그 박순배

홍성스카이타워의 성과는 단순한 ‘뷰 맛집’ 그 이상이다. 개장 11개월 만에 누적 입장객 수 22만 명을 넘기며 충남의 대표 랜드마크로 급부상했다. 이 중 82% 이상이 외지 관광객이라는 점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무료입장 대상자가 전체의 46%를 차지하는데도 불구하고 타워는 1억8400만 원의 직접수입을 기록했다. 여기에 관광객 유입에 따른 간접 소비 유발 효과까지 포함하면 무려 7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했다.

속동해안공원 힐링
속동해안공원 / 사진=홍성 공식블로그 김태상

홍성스카이타워 인근의 속동해안공원은 또 하나의 볼거리다. 6월 말부터는 수국과 라벤더가 만개해 바다와 꽃, 그리고 하늘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산책길에서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꽃향기 가득한 길을 걸을 수 있어 도심 속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힐링 코스로 제격이다.

스카이타워 조형물
스카이타워 / 사진=홍성 공식블로그 박순배

계절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스며든 홍성스카이타워. 이번 여름, 붉게 물든 노을과 야경, 그리고 향긋한 꽃길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진짜 쉼을 경험해보는 건 어떨까?

연장된 운영시간 덕분에 낮부터 밤까지 감성 가득한 여행이 가능해졌다. 숨 막히는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자연이 주는 위로를 느끼고 싶다면 지금 당장 홍성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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