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m 꽃길, 온통 주황빛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피는 능소화 명소

입력

여름에 가기 좋은 능소화 명소

제주 비체올린
비체올린 능소화 / 사진=비체올린 블로그

‘꽃을 보러 간다’는 말만으론 설명이 부족하다. 지금 제주에서는 여름이 시작되자마자 전국에서 가장 먼저 피어나는 능소화가 사진작가들의 렌즈를 사로잡고 있다.

그 중심엔 비체올린이 있다. 자연과 예술, 액티비티가 한데 어우러진 이 복합 테마파크는 지금, 오감을 자극하는 여름 축제로 활기를 더하고 있다.

능소화 축제
비체올린 능소화 / 사진=비체올린 블로그

여름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5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단 한 번뿐인 이 계절을 눈과 마음에 담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비체올린 여름꽃 & 능소화축제의 진가는 시작부터 드러난다. ‘하늘을 능가하는 아름다움’이라 불리는 능소화가 1,000m에 이르는 대규모 꽃길을 수놓으며 관람객을 맞는다.

제주 능소화 명소
비체올린 능소화 / 사진=비체올린 블로그

초여름의 햇살 아래 오렌지빛 꽃잎이 바람에 흩날릴 때면 마치 꽃비가 내리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 독특한 풍경 덕분에 비체올린은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능소화 스냅 명소’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능소화뿐 아니라 샤스타데이지, 수국, 버베나 등 다양한 여름꽃들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색감을 만들어내며 SNS 감성을 저격하는 인생샷 장소로 손꼽힌다.

제주 비체올린 능소화
비체올린 능소화 / 사진=비짓제주

비체올린이 특별한 이유는 여름꽃뿐만이 아니다. 카약과 트라익 파크를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정적인 꽃 감상과 함께 역동적인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카약은 제주의 자연 풍경 속에서 물살을 가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고 드리프트 전용 트라익은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제주 능소화
비체올린 능소화 / 사진=비짓제주

가볍게 자연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다. 아왜나무로 조성된 수목미로공원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곶자왈 둘레길에서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제주의 숨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비체올린 여름꽃 & 능소화축제는 단지 ‘꽃을 보러 가는 곳’이라는 단순한 목적을 뛰어넘는다. 자연 속에서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다양한 액티비티로 활력을 더하며 걷는 내내 힐링이 스며드는 공간이다.

비체올린 능소화공원
비체올린 능소화 / 사진=비체올린 블로그

입장료는 성인 9,000원, 청소년 8,000원, 소인 7,000원으로 합리적인 편이며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 입장, 도민 할인을 통해 더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제주의 한복판에서 여름의 절정을 꽃과 바람, 자연 속에서 만끽하고 싶다면 비체올린을 선택해보자. 당신의 여름이 더 특별해지는 순간, 바로 그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전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