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도 봄을 느낄 수 있는 제주 명소 2곳

겨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제주에는 봄이 먼저 찾아옵니다. 특히 2월의 제주에서는 노란 유채꽃이 만개하여 이른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국이 아직 겨울의 끝자락에 머물러 있을 때, 따뜻한 남쪽 제주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만날 수 있는 두 곳을 소개합니다.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은 매년 1월부터 4월까지 ‘유채꽃 축제’를 개최하여 겨울과 봄 사이의 계절감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2025년에는 1월 20일부터 4월 13일까지 축제가 열리며, 정성스럽게 가꾼 유채꽃밭과 동백정원, 수국온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웨딩스냅이나 우정스냅 촬영을 위한 ‘인생사진 명소‘로도 유명하여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동물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산방산 유채꽃밭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산방산 유채꽃밭은 웅장한 산방산을 배경으로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밭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2월부터 3월까지 노란 유채꽃이 만개하여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이곳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찾습니다.
주변에는 용머리해안, 산방산 탄산온천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따뜻한 2월, 제주도의 휴애리자연생활공원과 산방산 유채꽃밭을 방문하여 가장 먼저 찾아온 봄을 만끽해보세요.
화사한 유채꽃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제주에서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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