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부모님이 무조건 반해요”… 한국관광공사 선정 수도권 신규 웰니스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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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수 웰니스관광지 3곳

인천 강화 약석원
인천 강화 약석원 / 사진=한국관광공사

복잡한 도심과 지친 일상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찾고 싶다면, 지금 주목해야 할 여행지가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새롭게 발표한 ‘2025년 우수 웰니스관광지’ 가운데, 자연과 전통, 그리고 감각적인 힐링이 공존하는 세 곳 서울 서초의 하이디하우스, 인천 강화의 약석원, 인천 중구의 차덕분 이 눈길을 끈다. 단순한 휴양이 아닌, 오감으로 느끼는 치유의 여정을 소개한다.

인천 약석원

인천 강화 약석원 모습
인천 강화 약석원 모습 / 사진=인천관광공사 공공누리 국내 관광팀

인천 강화군의 약석원은 한국 전통의 치유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한방 웰니스 공간이다. 특히 강화도의 특산물인 강화약쑥을 활용한 좌훈 프로그램은 이곳만의 독보적인 체험 요소로, 웰니스에 관심 있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약석원의 좌훈은 몸속 깊은 곳까지 따뜻하게 데워주며, 동시에 정신적인 안정감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한방 족욕과 건강식까지 함께 제공되면서, 단순한 체험이 아닌 ‘하루 한방 힐링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서울 하이디하우스

서울 하이디하우스
서울 하이디하우스 / 사진=하이디하우스

서울 서초구 우면산 자락에 자리한 하이디하우스는 도시 한복판에서 만나는 유럽식 웰니스 공간이다. 숲에 둘러싸인 듯한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이곳은 단순한 스파를 넘어선 ‘경험 중심의 치유 공간’을 지향한다.

서울 하이디하우스 내부
서울 하이디하우스 내부 / 사진=하이디하우스

무려 12가지 테마 스파와 5가지 사우나, 실내외 수영장까지 갖춘 하이디하우스는 그 자체로 하루 종일 머물 수 있는 힐링 스테이션이다.

인천 차덕분

인천 차덕분 디저트
인천 차덕분 디저트 / 사진=차덕분

인천 중구의 ‘차덕분’은 이름처럼 ‘차(茶)’와 ‘덕(德)’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감성 가득한 웰니스 공간이다. 이곳은 단순한 티 카페가 아닌, 차를 매개로 한 명상과 힐링 체험이 중심이 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차덕분에서는 차의 향을 따라 집중하는 ‘티 테라피’와 고요한 찻자리를 통해 자기 내면을 돌아보는 ‘다도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전통적인 찻잔과 다구를 활용한 체험은 단순한 음용 이상의 미학을 전하며, 웰빙과 미니멀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 차덕분
인천 차덕분 / 사진=차덕분

하이디하우스, 약석원, 차덕분. 이 세 곳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우리에게 ‘쉼’의 진짜 의미를 묻는다.

도심 속 유럽풍 웰니스에서의 감각적 힐링, 한방 좌훈과 족욕을 통한 전통적 치유, 차를 통해 스스로와 마주하는 깊은 내면의 여정.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 가끔은 잠시 멈춰야 진짜 중요한 것을 볼 수 있다.

2025년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이 세 곳은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지금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쉼의 방식’을 제안한다. 이번 주말, 몸과 마음이 먼저 가고 싶어 하는 곳으로 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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