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요약
- 남해 설리스카이워크는 국내 최초 비대칭형 캔틸레버 구조로 설계되어 바다 위로 43m 돌출된 360도 해안 전망대입니다.
- 입장료는 대인 2,000원이며 매주 화요일 휴무이고 무료 주차장을 갖춰 자가용으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 높이 38m 하늘그네는 1인 7,000원에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반부터 지정된 시간대에만 한정 운영합니다.
남해의 바다는 6월이 되면 빛깔이 달라진다. 안개가 걷히고 수면 위로 쏟아지는 햇살이 해안선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시기, 경남 남해군 미조면 해안 절벽 끝에 서면 그 풍경이 사방으로 열린다. 어디를 봐도 남해 바다가 펼쳐지는 360도 조망, 단순한 전망대가 아니다.
이곳이 일반적인 해안 전망 시설과 다른 이유는 구조에 있다. 국내 최초 비대칭형 캔틸레버 교량으로 설계된 이 시설은 한쪽 끝만 고정된 채 바다 위로 43m나 돌출되어 있어, 발아래 지면 없이 허공과 바다만 남는 순간을 만들어 낸다.
설리스카이워크의 입지와 구조

설리스카이워크(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303번길 176)는 남해 해안 절벽 위에 조성된 원통형 전망 구조물이다. 높이 약 36m, 총 길이 79m, 폭 4.5m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그중 캔틸레버 구간이 43m에 달해 국내에서 가장 긴 수준으로 소개된다.
비대칭형 캔틸레버는 한쪽 끝만 고정되고 반대편은 별도 지지대 없이 공중으로 돌출되는 구조인데, 이 설계 덕분에 방문객은 구조물 끝에 서는 순간 사방이 트인 바다 위에 떠 있는 느낌을 받는다.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도 남해 해안 경관 조망 명소로 소개될 만큼 인지도가 높다.
360도 조망과 유리 바닥이 주는 공간감

원통형으로 설계된 설리스카이워크의 가장 큰 매력은 방향에 관계없이 남해 바다가 시야에 가득 들어온다는 점이다. 설리 해수욕장과 금산 능선이 어우러진 해안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구조물 바닥 일부가 유리로 시공되어 있어 발아래 바다가 그대로 보인다.
바다 위로 길게 뻗은 구간을 걸을수록 지면과의 단절감이 짙어지며, 고소공포가 있는 방문객이라면 이용 전 체험 강도를 충분히 고려해 두는 것이 좋다. 남해 해안 드라이브 코스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위치여서 상주은모래비치, 독일마을 등 인근 명소와 묶어 하루 동선을 짜기에도 편리하다.
높이 38m 하늘그네, 발리섬 그네에서 착안

설리스카이워크 끝 지점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그네를 모티브로 제작한 하늘그네가 설치되어 있다. 높이 38m에서 바다를 향해 몸을 내맡기는 방식으로, 탑승료는 1인 7,000원이다. 그네 운영은 스카이워크 전체 운영시간과 별도로 운영되며, 오전 10:00~12:00와 오후 14:30~17:30 두 차례 시간대에만 탑승이 가능하다.
강풍이나 호우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운행이 일시 중단될 수 있어 방문 전 현장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네 탑승 외에도 구조물 자체가 독특한 포토 스폿으로 활용되어 사진 촬영을 목적으로 찾는 방문객도 많다.
입장료·운영시간·주차 안내

설리스카이워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다.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50분 전후로 운영되므로 늦은 오후 방문 시 유의해야 한다.
스카이워크 입장료는 대인 2,000원, 소인 1,000원이고, 하늘그네 탑승료는 별도 1인 7,000원이다. 승용차와 버스 모두 수용 가능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차비는 무료다. 남해 해안 도로에서 차량으로 직접 진입할 수 있어 대중교통보다 자가용 방문이 편리하다.

설리스카이워크는 전망과 체험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 경관 감상을 넘어선다. 43m 돌출 구조가 만드는 개방감, 38m 높이 그네가 주는 짜릿함은 해안 경치가 아무리 아름다운 곳에서도 쉽게 대체되지 않는 경험이다.
6월 중 하루, 남해 해안선을 따라 움직이는 드라이브 코스 끝에 이곳을 넣어 두면 바다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화요일을 피해 일정을 잡고, 하늘그네 탑승을 원한다면 운영 시간대를 미리 맞춰 두는 것이 이 여행을 온전히 즐기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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