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4개월 만에 24만 명 다녀갔다”… 지금 가장 핫한 출렁다리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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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방문객 역대 최다 기록 명소

옥정호 전경
옥정호 전경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북 임실에 위치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요즘 ‘핫’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자연경관을 넘어 짜릿한 체험과 여유로운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곳은, 2025년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상반기 방문객 24만 8천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옥정호 출렁다리
옥정호 출렁다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옥정호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는 총길이 420m, 폭 1.5m의 이 다리는 마치 붕어를 형상화한 듯한 83.5m 높이의 주탑이 인상적이다. 투명한 스틸그레이팅 바닥판과 스테인리스 메쉬형 난간은 걷는 내내 아찔한 긴장감과 함께 시원한 바람을 선사한다.

요산공원에서 출발해 붕어섬까지 이어지는 이 코스는 걷는 순간마저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만든다. 2022년 임시 개통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던 이 다리는, 2025년 3월 정식 재개장 후 단 4개월 만에 24만 8,312명의 유료 입장객을 끌어모았다. 특히 5월 25일 단 하루 9,300명이 방문하며 개통 이후 단일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옥정호 붕어섬
옥정호 붕어섬 / 사진=전북 공식블로그

출렁다리를 건너면 펼쳐지는 붕어섬 생태공원은 ‘외앗날’이라는 전라도 고유의 이름을 간직했던 곳이다. 오얏(자두)의 옛말 ‘외앗’과 산등성이를 뜻하는 ‘날’이 합쳐진 이름에서 자연과 역사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현재는 6만 6천여㎡의 넓은 공간에 오색 꽃밭, 쉼터, 숲속 도서관, 잔디 마당 등이 조성돼 있다. 이 섬은 2017년까지 실제 사람이 거주했던 곳으로, 2018년부터 임실군이 매입해 지금과 같은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옥정호 생태공원
옥정호 생태공원 / 사진=전북 공식블로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단기간에 전국적인 관광지로 떠오른 배경에는 임실군의 꾸준한 노력과 전략적인 콘텐츠 개발이 있다.

단순히 다리와 공원만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방문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 확충과 볼거리 제공에 힘써왔다.그 결과, 전북 임실 옥정호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에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객이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옥정호 출렁다리
옥정호 출렁다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또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도 체험형 공간과 감성적인 포토존을 곳곳에 배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20~30대 여행객의 SNS 감성을 자극했다.

지속적인 SNS 바이럴과 구전 효과 덕분에 매주 수천 명이 찾는 필수 관광지로 떠올랐다. 또한 옥정호 출렁다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하여 자연 풍경을 즐기고 상쾌하게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옥정호 출렁다리 전경
옥정호 출렁다리 전경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단순한 풍경을 넘어서 체험과 힐링, 그리고 감동까지 더해진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이곳은 전북의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에서 이제는 전국이 주목하는 대표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스릴 넘치는 출렁다리 위에서의 한 걸음, 그리고 꽃향기 가득한 붕어섬에서의 휴식은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이번 주말, 특별한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옥정호 출렁다리‘가 그 해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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