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에서 만나는 비밀의 자연”… 속설이 담긴 시니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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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과 풍경이 어우러진 사천 명소

봉명산 출렁다리
봉명산 출렁다리 / 사진=유튜브 김스라이프

겨울이 지나가기 전, 계절이 선사하는 마지막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사천은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따뜻한 감동을 전해주는 숨은 보석 같은 명소들로 가득합니다.

특히 남일대 코끼리바위와 봉명산 다솔사는 자연과 고요함이 어우러진 겨울 여행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이 두 곳에서 겨울의 낭만과 평온을 발견하며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보세요.

남일대 코끼리바위

남일대 코끼리바위
남일대 코끼리바위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남일대 해수욕장에 자리한 코끼리바위는 바다를 향해 목을 내민 독특한 형상으로 유명합니다. 겨울철에는 청명한 하늘과 짙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코끼리바위
코끼리바위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근 산책로를 따라 한적한 겨울 바다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일출의 황금빛 장관은 사진 촬영 명소로 손꼽힙니다. 해수욕장은 차량으로 20분 거리로 접근이 쉬우며, 따뜻한 옷차림이 필수입니다.

봉명산 다솔사

봉명산 다솔사
봉명산 다솔사 / 사진=사천시청

봉명산에 위치한 다솔사는 천년 고찰의 역사와 설경이 어우러진 명소입니다. 눈 덮인 산길을 따라 경내에 들어서면 전각과 대웅전이 겨울의 고요함 속에서 웅장함을 드러냅니다.

명상과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마음의 안식을 찾기에 좋습니다. 차량으로 약 30분 거리로, 겨울 산길을 대비한 신발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솔사
다솔사 / 사진=사천시청

남일대 코끼리바위와 봉명산 다솔사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겨울의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겨울이 가기 전, 사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 특별한 풍경과 경험을 꼭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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