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곶감축제 연계 기차여행
48개 부스 곶감 직구 기회

코레일관광개발과 경북 상주시가 1월 24일 단 하루만 운행하는 ‘상주곶감축제 연계 기차여행’을 내놨다. 팔도장터관광열차 7량 424석을 투입해 서울역 오전 7시 40분 출발, 오후 9시 50분 귀환하는 왕복 일정이며, 청량리·양평·원주·제천 등 중앙선 주요역에서도 탑승이 가능하다.
설 명절(1월 29일)을 앞두고 전국 최고 품질로 평가받는 상주곶감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데다, 운전 부담 없이 지역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어 제수용품 준비와 나들이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상주곶감축제는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리지만, 기차여행은 24일 토요일 하루만 진행된다.
상주곶감축제 연계 기차여행

이번 기차여행 상품은 2가지 코스로 나뉘며, 모두 왕복 열차비·연계 차량비·입장료·체험료·인솔자 비용이 포함돼 있다.
1코스는 파머스룸(농장 카페)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1인 72,900원이다. 파머스룸은 청년 농부들이 운영하는 3,000평 규모 농장 카페로, 말·토끼·양·염소 등 동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음료 1잔이 제공된다.
이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한반도 담수 생물 자원의 가치를 배우는 가족체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코스는 상주자전거박물관과 함창명주테마파크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1인 59,900원이다.
자전거 보유 대수가 많아 ‘자전거 도시’로 불리는 상주의 정체성을 담은 박물관에서 역사적인 자전거와 문화를 감상한 뒤, 함창명주테마파크에서 경북 곤충생태 전시관·명주박물관·협동조합역사 이야기관을 통해 상주 전통 명주 산업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두 코스 모두 열차 내에서 로컬 도시락이 제공되며, 축제장에서는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자유 관람 시간이 주어진다.
상주곶감축제

상주곶감축제장에는 곶감 판매 부스 48개가 마련되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상주곶감을 구매할 수 있다. 감~자바스 경매, 라이브커머스, 곶감 디저트 쿠킹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이나 선물을 준비하려는 방문객들에게 집중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상주곶감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특산물이어서, 단순 구매를 넘어 지역 문화 체험까지 이어지는 셈이다.
전체 일정은 서울역 기준 오전 7시 40분 출발, 영주역 오전 10시 20분 도착 후 연계 차량으로 축제장 및 각 코스 방문지를 이동하며, 저녁 7시 영주역 출발 열차를 타고 서울역 오후 9시 50분 도착하는 약 14시간 일정이다. 열차 좌석은 지정이 불가능하지만 예약 일행과 함께 앉을 수 있도록 인접 좌석을 배정받는다.
코레일 여행몰 예약 선착순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www.korailtravel.com)에서 ‘상주’를 검색하면 상세 일정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출발 1~2일 전 서울역 미팅장소 또는 개별탑승 승차권이 문자로 발송되며, 열차 운행 시 중간 정차역이나 출발·도착 시각이 변경될 수 있어 출발 1~3일 전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기차여행이 1월 24일 단 하루만 운행되는 만큼 예약은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다.
이우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상주곶감축제 연계 관광열차는 국민들이 편안하게 지역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관광열차를 통해 이동 부담을 줄인 만큼 많은 분들이 상주에서 즐거운 여행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권한다”고 밝혔다.

단 하루 운행되는 상주곶감축제 기차여행은 왕복 열차비와 입장료·체험료를 모두 포함해 6만~7만원대로 설계됐으며, 48개 부스에서 시중보다 저렴한 곶감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설 명절을 앞둔 시점과 맞물려 제수용품 준비와 나들이를 한 번에 해결하려는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충청권 주민들도 중앙선 주요역에서 탑승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고, 운전 부담 없이 하루 동안 상주의 문화와 특산물을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상품의 핵심 경쟁력이다. 조기 예약이 권장되는 이유다.

















전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