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따라 걷는 세종 4대 명소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사람에 치이지 않고 여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세종시다.
특히 봄이면 세종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벚꽃과 신록은 도심 속 힐링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이번 봄,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줄 세종의 봄 나들이 명소를 소개한다.
베어트리파크

넓은 수목원과 동물원이 어우러진 ‘베어트리파크’는 봄날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입구를 지나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건 수십 그루의 키 큰 나무들과 봄꽃으로 뒤덮인 정원이다.
30만 평이 넘는 부지 곳곳에는 분재원과 꽃나무동산, 온실 등 테마별 공간이 마련돼 있어 여유롭게 걸으며 사계절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강변 벚꽃길

세종시 금강을 따라 이어지는 ‘강변 벚꽃길’은 매년 봄이 되면 꽃구경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강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라 탁 트인 풍경과 시원한 강바람까지 더해져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날씨 좋은 날에는 자전거를 타거나 돗자리를 펴고 강가에 앉아 벚꽃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한다.
이응다리

세종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구조물, 바로 ‘이응다리’다. 세종호수공원과 금강수변공원을 잇는 이 보행 전용 다리는 한글 자음 ‘ㅇ’과 ‘ㅡ’의 형태를 모티브로 만들어져 독특한 곡선미가 인상적이다.
봄날 이응다리를 건너면 호수 위로 불어오는 산들바람과 함께 탁 트인 전경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든다. 특히 밤이 되면 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하니, 시간 여유가 된다면 해 질 무렵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세종호수공원

세종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세종호수공원‘은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 호수공원이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이곳은 봄이 되면 꽃과 신록으로 물들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넓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잔잔한 호수와 어우러진 다양한 조형물과 문화시설이 눈에 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라면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다.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봄날의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세종으로 떠나보자.
자연과 어우러진 ‘베어트리파크’부터 벚꽃이 흐드러지는 ‘세종 강변 벚꽃길’, 디자인과 풍경이 어우러진 ‘이응다리’, 그리고 도심 속 힐링 공간 ‘세종호수공원’까지.
어디를 가도 후회 없는 봄나들이 코스가 되어줄 것이다. 이번 봄, 세종에서 특별한 하루를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

















여기 솔직히 기사보고 경기도에서 휴일에 찾아갔는데 별로예요. 동물들 케어 뭐같이해요.곰들불쌍해서 모든 현금 다털어서 사료사서 던져주긴했는데 물색도 탁하고 개들은 털갈이하는데 빗질한번안해준 티나고 다른 동물들 사육칸은 배설물도 안치워져있고 식물도 제대로 안심어서져있어요
….. 사람들 몰리지않았으면 좋겠음.
아.. 그렇군요 감사함니다
그럴쿤요 부모님모시구 가보려 했는데 다른곳을 알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