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었다 하면 문전성시”… 5년 만에 ‘단 6일’ 개방 소식을 전한 벚꽃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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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4월 8일부터 6일 간 개방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 사진=SK이노베이션

SK인천석유화학은 벚꽃 시즌을 맞아 오는 4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 동안 벚꽃동산 산책로를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설정되었으며, 주로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대중교통 이용 필수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 사진=SK이노베이션

이번 벚꽃동산 개방에 따라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방문객들은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SK인천석유화학측은 대중교통 이용을 통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석남역과 가정역 근처에서 SK인천석유화학 방면의 시내버스를 탑승한 후, 회사 정문 인근에 하차하면 된다.

약 3만5천 평 규모의 봄 명소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벚꽃길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벚꽃길 / 사진=SK이노베이션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은 인천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총 면적은 약 3만5천 평(11만6000㎡)에 달한다.

이곳에는 600그루 이상의 벚꽃 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1.5km에 걸쳐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화려한 벚꽃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매년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방문해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방문 규정 및 주의 사항

SK인천석유화학 벚꽃
SK인천석유화학 벚꽃 / 사진=SK이노베이션

방문객들은 벚꽃동산 입장 시 몇 가지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음식물과 주류 반입은 금지되어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은 물론 자전거, 킥보드, 전동휠 등 개인 이동 수단의 출입도 제한된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이러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관람 문화 정착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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