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요약
- 수락휴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동막골에 위치한 서울시 최초의 자연휴양림으로 지상 14m 높이에서 별을 조망하는 트리하우스 등 25개 객실을 운영합니다.
- 트리하우스 비수기 평일 기준 20만 원부터 시작하며 노원구민과 장애인은 매월 7일 14시에 전체 객실의 50%를 우선 예약하고 10% 할인을 받습니다.
- 객실 내 취사가 금지되므로 내부 레스토랑이나 포장 음식을 이용해야 하며 일반 예약은 매월 10일 14시에 숲나들e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시가 처음으로 도심 내에 조성한 자연휴양림이 2025년 7월 정식 문을 열었다. 9,800㎡ 부지에 18개동 25개 객실을 갖춘 이 공간은, 첫 예약 오픈 후 3분 만에 전 객실이 마감됐다.
지상 14m 위에서 별을 올려다보는 트리하우스, 취사 없이 온전히 쉬는 하룻밤, 숲속에서 맞는 아침. 이 모든 것이 서울 시내에 존재한다.
수락산 동막골에 들어선 서울 첫 자연휴양림

수락휴(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덕릉로145길 108)는 수락산 동막골 일대 산자락에 자리한 서울 최초의 자연휴양림이다. 노원구 상계동 산153-1번지 일대를 부지로, 울창한 수목과 계곡이 어우러진 지형이 자연스럽게 외부 소음을 가로막는다.
도심 한복판에서 차로 30분 남짓 거리임에도 분위기가 사뭇 다른 것은 이 지형적 조건 덕분이다. 서울시와 노원구청 푸른도시과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 휴양림은, 도심 내 자연 치유 공간 확대의 첫 사례로 관악산 자연휴양림(2027년 개장 목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상 14m 트리하우스와 다양한 객실 구성

휴양림의 핵심은 단연 트리하우스다. 3개동으로 구성된 트리하우스는 지상 14m 높이에 자리하며, 천장 일부가 유리로 마감되어 누운 채로 별을 볼 수 있다. 4인실 기준으로 운영되며 최대 6인까지 투숙 가능하다. 트리하우스 외에도 2인실부터 6인실까지 다양한 객실이 준비되어 있으며, 장애인 전용 객실도 포함된다.
전체 25개 객실의 최대 수용 인원은 82명이다. 객실 내부에는 에어컨, 턴테이블, 스피커·헤드셋, 커피포트, 헤어드라이어, 와이파이가 기본 제공되며, 방문자센터에는 전자레인지와 정수기가 비치되어 있다.
불멍존·LP 대여·레스토랑이 어우러진 부대시설

숙박 외의 경험도 충실하게 갖춰져 있다. 방문자센터에서는 LP 레코드, 도서, 보드게임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테마정원과 산책로, 불멍존이 여유로운 시간을 뒷받침한다. 레스토랑 ‘씨즌 서울 by 홍신애’에서는 숙박객을 대상으로 조식·석식·밤참이 제공된다.
취사는 객실 내에서 불가하며, 음식을 포장해 반입하거나 내부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일회용품 제로 원칙에 따라 어메니티류는 자체 지참이 필요하며, 반려동물은 장애인 보조견을 제외하고 입장이 제한된다. 밤 22시 이후에는 매너타임이 적용된다.
예약 방법과 이용 요금 안내

숙박은 1박2일 형태만 가능하며, 1인 1객실로 제한된다. 예약은 산림청 숲나들e를 통해 진행되며, 노원구민과 장애인은 매월 7일 14:00부터 9일 18:00까지 전체 객실의 50%를 선착순으로 우선 예약할 수 있고, 10%할인이 적용된다. 일반 예약은 매월 10일 14:00부터 잔여 객실 선착순으로 열린다.
트리하우스 요금은 비수기 평일 200,000원부터이며, 코스요리가 포함된 별밤 패키지는 비수기 평일 420,000원, 성수기 470,000원이다.
또한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이며,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로 휴무가 이동된다. 대중교통은 지하철 4호선 불암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25분 또는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숙박객 전용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예약 시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서울이라는 도시 안에서 진짜 숲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 것, 그 자체가 이 휴양림의 가장 큰 가치다. 취사도 없고 배달도 안 되는 불편함이 오히려 온전한 쉼을 만들어낸다.
예약 경쟁이 치열한 만큼, 매월 10일 오픈 시각에 맞춰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다. 트리하우스 위에서 새벽 별빛을 올려다보고 싶다면, 예약 오픈일을 미리 달력에 표시해두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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