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추천 여행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어디로 떠날지 고민이라면 경북 울진이 제안하는 ‘머무는 여행’에 주목해볼 만하다. 울창한 자연, 푸른 바다, 그리고 지역 밀착형 혜택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울진은 지금이 가장 매력적인 시기다.
숙박 할인과 교통 편의, 액티비티까지 모두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패키지’는 단순히 스쳐 가는 여행이 아닌 한 걸음 더 머물고 싶은 여행지로 울진을 만들어준다.

울진군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해 울진 내 숙소 예약 시 최대 5만 원까지 숙박비를 지원한다.
5월 30일까지 참여 플랫폼에서 할인 쿠폰을 발급받고 예약만 하면 되니 까다로운 조건도 없다. 부담 없이 하루 이상 울진에 머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이번 여름 ‘울진에서의 하룻밤’을 고민 중이라면 망설일 이유가 없다.
자동차 없이 떠난 여행도 울진에서는 문제없다. 지역을 속속들이 아는 택시 기사님이 직접 안내하는 ‘울진 관광택시’가 있기 때문이다.

성류굴, 망양정 케이블카 같은 인기 명소는 물론, 여행 책자에는 잘 나오지 않는 숨은 포인트까지 편하게 돌아볼 수 있다. 4시간 코스 기준 단 3만2천 원이면 충분한데, 이는 전체 요금의 60%를 울진군이 부담하기 때문이다.
시간은 4시간부터 8시간까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어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조율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원한다면 관광택시를 이용한 여행객에게만 주어지는 요트 할인 혜택을 꼭 활용해보자. 울진의 푸른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요트 체험은 평범한 바다 구경과는 차원이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기존 요금에서 30% 할인된 2만1천 원으로 1시간 동안 바다 위를 누빌 수 있다. 친구와 함께 낭만적인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고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기에도 제격이다.

숙박은 저렴하게, 이동은 편리하게, 체험은 풍성하게. 울진의 체류형 관광은 여행자의 니즈를 정확히 꿰뚫고 있다. 단순히 여행지를 ‘방문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머물며 지역의 매력을 한층 깊이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 여름, 스쳐 가는 여행이 아닌 하루 더 머무는 울진을 선택해보자. 숙박 할인과 관광택시, 요트 체험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지금이야말로 울진의 진짜 매력을 경험할 가장 완벽한 시기다.
예약하기 전에 참여 여행사와 이용 방법이 궁금하다면, 한국관광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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