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고석정 꽃밭
오는 27일 열리는 16만㎡ 꽃축제

한때는 육중한 탱크가 기동 훈련을 하고 포성이 가득했던 땅. 그 긴장감 넘치던 공간이 이제는 축구장 22개를 합친 것보다 더 넓은, 눈부신 꽃의 바다로 변신했다는 사실을 상상할 수 있는가? 놀랍게도 이것은 철원군의 이야기다.
상처와 평화의 역사가 공존하는 땅 철원이 야심 차게 가꿔낸 기적의 공간, 고석정 꽃밭이 2025년 가을 시즌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단순한 꽃밭을 넘어, 놀라운 반전의 역사를 품고 있는 이곳으로 미리 떠나보자.
철원 고석정 꽃밭

고석정 꽃밭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25-126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군사 훈련이 이뤄지던 장소였다.
철원 주민들과 군 장병들의 노력으로 삭막했던 대지는 16만 제곱미터(16ha) 규모의 거대한 캔버스가 되었고, 그 위에는 매년 계절의 색을 입힌 압도적인 풍경화가 그려진다.
2021년 처음 문을 연 이후 누적 방문객 200만 명을 훌쩍 넘겼다는 사실은 이곳이 품고 있는 치유와 감동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증명한다.

올가을, 방문객들은 짙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식재된 10여 종의 꽃들을 만나게 된다. 타오르는 듯한 붉은빛의 코키아(댑싸리)와 천일홍, 가을바람에 부드럽게 물결치는 핑크뮬리와 억새, 그리고 백일홍,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올해는 특히 철원의 대표 캐릭터인 ‘철궁이’와 ‘철루미’를 활용한 귀여운 토피어리(식물 장식품)와 다채로운 포토존이 새롭게 마련되어 가족,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낮보다 화려한 밤

고석정 꽃밭의 매력은 해가 진 뒤에 더욱 빛난다. 2025년 가을 시즌 운영 기간인 8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추석 연휴 기간에는 밤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어둠이 내리면 덩굴 식물로 만든 불빛 터널과 우산 조명 터널, 미디어아트가 꽃밭을 신비로운 빛의 정원으로 탈바꿈시킨다. 낮의 생동감 넘치는 풍경과는 또 다른 낭만과 황홀함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실질적인 혜택도 빼놓을 수 없다. 입장료는 일반 기준10000원이다. 주차는 무료로 제공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야간개장일 제외),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니 방문 계획 시 참고해야 한다.
김종석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고석정 꽃밭에서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의 말처럼, 역사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수백만 송이의 꽃들이 전하는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직접 느껴보는 것은 그 어떤 여행보다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올가을, 망설이지 말고 철원으로 향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꽃이 만개허기전 올봄에 한번 다녀왔었는데 풍경이 정말 끝내줬어요 그리고 철원은 가볼만한 곳이 여러군데있어서 하루종일 구경하기에 정말좋았습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주상절리는 그어느곳과
견주어도 으뜸이고 은하수다리를 건너가면 철원일대를 한눈으로 볼수있는 전망대도있고
볼거리가 정말많은 철원 여러분 한번 가보세요 후회 1도없으실4ㅓ예요
철원으로의 여행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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