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국 축제

울산 장생포가 다시 한 번 색으로, 향기로, 그리고 빛으로 물든다. 수국 90만 송이가 피어나는 압도적인 풍경, 고래의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 콘텐츠, 여기에 밤마다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까지.
이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6월 29일까지 펼쳐진다. 도심 속 꽃축제를 넘어, 머물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수국 여행지’로 진화한 이 축제의 모든 것을 지금부터 소개한다.

올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역에는 무려 41종, 약 3만 본의 수국이 식재되었다. 절정기에는 90만 송이 이상이 만개해 장생포 일대를 형형색색의 꽃물결로 가득 채운다. 장생포를 상징하는 고래와 수국이 만나 그 자체로 장관인 풍경이 완성된다.
축제의 주제는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 이 문구처럼, 방문객은 고래박물관에서 장생포문화창고에 이르는 축제 동선을 따라 수국과 예술, 그리고 지역의 정서를 함께 경험하게 된다.
올해는 축제 기간도 14일에서 23일로 대폭 연장되어 더 많은 이들에게 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의 매력은 해가 지고 난 뒤 더욱 빛난다. 고래문화마을 전역에는 스트링라이트 조명이 설치되어 야간에도 오색 수국이 화사한 자태를 유지하며 산책하는 발길을 멈추게 한다.
특히 매주 토요일 밤 8시, 고래박물관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수국 불꽃쇼’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수국 아래 터지는 불꽃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밤 풍경의 정점을 찍는다.

축제의 편의성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분 간격으로 태화강역↔장생포문화창고↔고래박물관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도 한층 수월해졌으며 이는 관광객 유입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수국축제 기간 동안 장생포 일대 방문객은 평소 대비 6배 이상 증가했고 고래박물관과 생태체험관은 3배, 인근 상권은 4배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올해는 운영 기간이 길어지고 콘텐츠가 확대된 만큼 그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펼쳐지는 제4회 수국 페스티벌은 꽃과 불꽃, 문화와 사람을 하나로 엮은 종합형 콘텐츠 축제다. 수국 90만 송이의 향연은 물론, 고래의 기억과 예술의 감성이 어우러진 이곳에서의 하루는 그 자체로 하나의 여행이 된다.
올여름 단 한 곳의 축제를 고른다면, 지금 가장 아름답고 가장 다채로운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로 향해보자. 하루 종일, 그리고 밤까지 이어지는 꽃빛의 향연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작년에 가봐는데 수국이 너무 예쁘어요 또 갈거예요 가족끼리도 가고
부산친구 들이 놀러 온대요 ~~
아직은 일러요. 오늘 갔다왔는데 조금밖에 안폈더나구요.
올해는 더위가 늦어서 아직 안 피었어요 아직 가지 마세요
밑에 분들 감사합니다^^
비 그치면 어머니 모시고 갔다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