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즙이 팡팡 터지는 파주 수제버거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기도 파주는 볼거리가 매우 풍부한 여행지입니다. 책에 집중할 수 있는 지혜의 숲이 있고, 감성 넘치는 카페가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감악산 출렁다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도시입니다.
서울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당일치기로도 좋고 1박 2일로 가볍게 놀다 오기 좋은 곳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누리꾼의 파주 여행에서 맛본 수제버거 후기가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드라이브 여행을 하다가 파주의 한 카페에 들러서 수제버거를 맛봤는데 무척 맛있었다는 후기가 화제가 되면서 입소문을 타게 되자 이후 5만 개의 수제버거가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이 수제버거는 바로 파주의 큰 규모를 자랑하는 카페 ‘레드파이프’에서 판매되고 있는 ‘레드버거’였습니다. 레드파이프는 캐나다 토종밀의 이름으로 재배하기 아주 까다로운 품종입니다.
그만큼 레드파이프를 재배할 때 정성을 다해야 하듯이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레드파이프로 지었다고 합니다.
레드파이프는 외국의 힙한 느낌을 담은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시원하게 펼쳐진 한강뷰가 인상적인 카페입니다. 베스트메뉴로 거듭난 수제버거 맛을 보기 위해 매일 전국에서 수많은 여행객이 찾는 버거 맛집이기도 합니다.
‘레드버거’ 입소문 타고 5만 개 판매
토종밀, 채소를 듬뿍 넣은 이색 버거

파주 여행을 왔고 버거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들려야 할 레드파이프의 ‘레드버거’는 출시된 이후 무려 5만 개 이상이 판매돼 그 맛을 입증했습니다.
여행객이 특히 몰리는 주말에는 당일 동나 맛보지 못할 때가 많아 되도록 빠른 시간에 가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레드파이프의 명물 레드버거의 고소한 번은 캐나다 토종밀인 레드파이프(Redfife)를 사용해 만들었습니다. 레드파이프는 소화가 잘되게 하는 효소가 있어 빵을 만들 때 최고의 밀가루로 여겨지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레드파이프로 번을 만들면 레드파이프의 천연 색소 그대로 자주색을 띠게 되어 독특한 빵이 만들어집니다. 맛은 매우 담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단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특히 좋아한다고 합니다.
평범하지 않은 레드버거의 번처럼 고기 패티도 심상치 않은 퀄리티를 자랑하는데요. 레드버거의 고기 패티는 품질 좋은 안심, 등심, 갈빗살, 채끝살을 카페에서 직접 블렌딩해 육즙이 풍부하고 녹아내릴 듯 부드럽습니다.
고기 패티 위에는 아삭한 식감이 예술인 숙주가 가득 올려져 있는데요. 그 외에도 야채, 토마토, 파인애플이 가득 들어가 고소하고 아삭하고 상큼한 맛이 조화를 이룹니다.
소스는 숯불 향이 나는 불고기 소스를 시원하게 뿌려줍니다. 자주색 번과 아삭한 숙주, 부드러운 고기패티의 조화는 낯설지만 한번 먹어본 이들은 다시 찾아올 만큼 입안에서 훌륭한 맛의 오케스트라가 열린다고 합니다.

수제버거의 신기원을 열고 있는 레드버거는 15,300원의 가격으로 감자튀김까지 세트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여행객들은 레드파이프의 아름다운 한강뷰와 이국적인 인테리어, 맛과 질, 양 등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가성비 있는 메뉴라고 평가했습니다.

레드버거 외에도 레드파이프에는 스파게티, 샐러드, 스테이크, 빵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레드파이프의 시그니처는 레드 버거 외 키즈 토마토스파게티와 지중해 오일 파스타가 있습니다.
키즈 토마토스파게티의 경우 아이들이 먹기 딱 좋은 메뉴로 가족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좋으며 지중해 오일 파스타는 통통한 통오징어와 새우 등 각종 해산물이 듬뿍 들었음에도 전혀 비리지 않고 맛이 좋아 시그니처 메뉴가 될 만큼 인기라고 합니다.
레드파이프는 사실 레드버거로 입소문 나기 전 베이커리 카페로도 유명했는데요. 1층에 들어서자마자 풍기는 빵 내음과 함께 몽블랑, 앙버터, 피칸 쿠키, 식빵, 스콘 등 다양한 빵이 반겨줍니다.
레드파이프에서 판매하는 빵은 모두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고 오직 천연 효모로 만들어 건강에 좋고 선물 용도로도 좋습니다. 빵이 남았을 경우 버리기 아까우니 마련된 셀프 포장대에서 직접 포장한 후 가져가시면 됩니다.
5층 규모 초대형 카페
각각 다른 테마, 인생샷 맛집

파주에는 다양한 대형 카페가 들어섰지만, 그 중 레드파이프는 독보적인 규모로 압도하며 어느 곳에서 찍어도 인생샷이 나오는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베이커리, 버거, 브런치 맛집으로 평가되는 대형 카페입니다.
주차 공간 또한 여유롭게 마련하는 등 여행객의 편의에도 섬세함을 발휘하는 곳입니다. 레드파이프의 5층 각각의 컨셉이 다양하게 존재하며 좌석에서 보이는 전망이 다 다르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전체를 둘러본 뒤 마음에 드는 풍경이 보이는 자리에 앉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1~2층은 도서관식 계단 좌석으로 통창에서 쏟아지는 햇빛을 느끼며 느긋함을 부리기 좋은 좌석입니다. 창가 자리는 아름다운 노을과 환상적인 한강뷰를 감상할 때 최적의 좌석입니다.
날씨가 베스트일 때 루프탑 좌석이나 야외 테라스 좌석을 꼭 이용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봄과 초여름, 가을에는 맑은 공기와 선선한 바람, 새파란 하늘과 푸릇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레드파이프는 자유로를 지나가는 길에,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에 들렸다가 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들리기 좋은 대형 카페인데요.
우연히 들렸다가 여러 가지로 마음에 쏙 들어 재방문율이 높고 입소문이 계속 불고 있어 평일에도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카페입니다.
대체로 대형카페의 경우 뷰 값이다 자릿값이다 해서 비싼 가격으로 메뉴를 판매하지만 정작 가성비 형편없는 맛에 여행객들을 실망하게 해 다시는 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레드파이프는 가성비 좋고, 뷰 맛집에 요리 맛집이기까지 해 재방문율이 높고 평도 매우 좋습니다.
워낙 초대형 카페라 수많은 사람이 매일 오가지만 여유 좌석이 있어서 주말 일몰 시각에 들려 루프탑이나 야외 테라스 좌석에서 맛있는 음식을 맛보며 환상적인 풍경을 바라보는 건 어떨까요? 마음의 위안이 필요할 때 이만한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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