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여유로운 벚꽃 구경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느라 사람들에게 치이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여유롭게 커피와 디저트를 맛보는 동시에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손꼽히는 벚꽃 명소입니다.
움직이지 않아도 벚꽃잎이 살랑 불어오는 벚꽃 명소 카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이너리트

◆ 울산 울주군 삼남읍 수남벚꽃길 9, 1층
◆ 매일 AM 08:30 – PM 21:30
◆ 052-254-7677
◆ 대표메뉴 : 오렌지 라떼, 쑥&쑥 라떼, 유자요거트스무디, 케일파인주스, 핑크 이너리치 블라썸 스무디
이너리트는 벚꽃의 성지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카페입니다. 건축상에서 최우수를 받은 건물은 유니크한 분위기가 넘쳐 흐르고 주차장이 꽤 크게 마련되어 있어 수많은 방문객을 허용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카페이기 때문에 강아지와 벚꽃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봄이 되면 이너리트에서 꼭 사수해야 하는 자리가 있는데 2층 야외테라스입니다. 웅장한 벚꽃이 바로 곁에서 향기를 살랑일 것입니다.
2. 허브캐슬

◆ 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북1길 158-81
◆ 매일 AM 10:30 – PM 21:00 / 토일 22:00 (정기휴무 월)
◆ 0507-1335-0890
◆ 대표메뉴 : 아메리카노, 민트모히또크림라테, 라벤더 크림커피, 함박스테이크
허브캐슬은 아직 유명하진 않지만 소소하게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벚꽃 명소입니다. 숲속의 아기자기한 정원 느낌으로 꾸며진 이곳은 초록색으로 덮인 마당과 예쁜 알전구로 꾸며져 밤에도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2층 테라스로 올라오면 풍성한 분홍 잎을 자랑하는 벚나무들이 카페를 둘러싸고 있는데요. 벚꽃과 가장 가까운 좌석에 앉아 분홍빛을 배경으로 화사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3. 카페이띠

◆ 부산 사상구 주례로 46
◆ 매일 AM 09:00 – PM 21:00
◆ 0507-1390-0110
◆ 대표메뉴 : 크림 라테, 아이스크림 크로플
카페이띠는 벚꽃 명소이자 디저트 맛집으로도 유명한 카페입니다. 가정집을 개조한 듯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며 플랜테리어들이 포근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루프탑으로 올라가면 화사한 벚꽃잎이 떨어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꽃잎을 사박사박 밟고 올라가며 들뜨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루프탑에는 벚꽃잎이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나무가 울창한 가지를 곧게 뻗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포토존으로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봄에 어울리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4. 해이담커피

◆ 경남 김해시 분성로 287-14, 1동 해이담커피
◆ 매일 PM 12:00 – PM 21:00
◆ 0507-1365-5517
◆ 대표메뉴 : 오늘의 필터, 아메리카노, 넛플랫라테, 시나몬플럼
해이담커피는 2층 건물로 된 대형 카페로 돌담길에 피어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1층에서도 볼 수 있지만 2층에서는 더욱 가까이서 아름다운 벚꽃 전경을 훤하게 조망할 수 있습니다.
깔끔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통유리창 넘어 풍성하게 피어난 벚꽃을 배경으로 촬영한 뒤 김해 수로왕릉을 중심으로 마실 나가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5. 그레이랩

◆ 서울 마포구 토정로3길 16
◆ 매일 AM 10:00 – PM 22:00
◆ 02-333-5694
◆ 대표메뉴 : 배치브루, 아메리카노, 밀크티
그레이랩은 그레이 톤 인테리어로 꾸며진 벚꽃 맛집 카페입니다. 매년 봄마다 테라스에서 만개한 분홍빛 벚꽃잎이 모던한 인테리어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벚꽃 시즌에는 뒷마당이 벚꽃 포토존으로 꾸며져 소품과 디저트를 활용해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벚꽃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벚꽃 맛집 카페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봄이 되면 벚꽃을 구경하는 것은 좋은데 수많은 인파로 이리 차이고 저리 차이고 너무 힘들지요. 그날은 근육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제는 좀 편안하게, 앉아서, 쉬면서, 디저트를 먹으면서 구경하고 싶다는 분들은 이곳에서 여유롭게 벚꽃을 둘러보며 즐겨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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