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에서 만나는 일본 감성

을지로에는 찐 일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맛있는 일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부터, 일본에서 유행 중인 디저트 후르츠산도를 맛볼 수 있는 카페까지 알짜배기만 모아보았습니다.
일본에 가지 않아도 현지 분위기와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오하이요

◆ 서울 중구 수표로 48-14, 1층, 2층
◆ 매일 PM 16:30 – AM 04:30
◆ 0507-1411-0860
◆ 무선 인터넷
◆ 대표메뉴 : 오리지널 하이볼, 카라이 돈코츠 나베, 귀찮은 감자사라다, 점보 가라아게, 토리 모리아와세, 스키야키 나베
오하이요는 SNS 핫플로 떠오르는 일본 감성 주점입니다. 을지로의 거리를 힙지로로 만들어주는 데 일조하는 이곳은 일본식 스낵바 테마로 꾸며진 술집입니다. 대표컬러는 민트색과 그린색으로 레트로한 분위기가 MZ들의 취향을 관통시켰습니다.
벽지 곳곳에 일본 포스터가 붙여져 있고 일본어가 보여 정말로 일본 여행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메뉴는 튀김류, 샌드위치, 탕류, 간단한 스낵 등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2. 도탑다

◆ 서울 중구 충무로 52-2, 3층
◆ 매일 PM 12:00 – PM 30:00
◆ 010-6568-8953
◆ 대표메뉴 : 티라미수, 핸드드립
도탑다는 일본의 레트로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카페입니다. 일본어가 적힌 포스터와 간판, 빈티지 소품들이 입구에서부터 반겨주어 일본 여행을 온 듯한 설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서면 레트로 TV부터 비디오, 일본 잡지, 각종 소품이 진열되어 있어 일본 가정집에 온 듯한 느낌도 드는 곳입니다.
원목 가구로 꾸며져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굿즈와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으니 꼭 둘러보시기를 바랍니다.
3. 분카샤

◆ 서울 중구 을지로14길 20 호성P&P 2층
◆ 매일 AM 10:00 – PM 23:00
◆ 0507-1401-6086
◆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 대표메뉴 : 후르츠산도, 딸기산도
분카샤는 팬케이크와 후르츠산도 맛집으로 유명한 일본식 디저트 카페입니다. 지금은 후르츠산도를 판매하는 카페가 많지만, 이곳은 후르츠산도 인지도가 거의 없을 때부터 맛집으로 유명했던 곳입니다.
감성적인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SNS에 남기기 좋은 사진을 잔뜩 남길 수 있습니다. 밀크티, 쿠키, 과일잼도 맛있지만, 분카샤의 시그니처인 폭신한 팬케이크와 달콤하고 부드러운 후르츠산도는 꼭 드셔야 합니다.
특히 후르츠산도에 들어가는 생크림은 동물성이라 느끼함 전혀 없이 우유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4. 아소토베이커리

◆ 서울 중구 수표로10길 19, 1층
◆ 매일 AM 11:00 – PM 19:30
◆ 0507-1331-5076
◆ 포장, 무선 인터넷
◆ 대표메뉴 : 밤파이, 메론빵
아소토베이커리는 일본의 옛 모던 감성으로 꾸며진 빵 맛집입니다. 일본의 국민 빵 메론빵부터 시작해 사이폰 커피, 밀크티 등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따뜻한 감성의 원목과 스테인드글라스의 조화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일본에서 유행하는 빵을 맛볼 수 있으며 일본이나 대만에서만 보던 레트로한 용기에 담긴 우유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5. 유카네

◆ 서울 중구 을지로12길 27-1
◆ 매일 PM 17:00 – PM 152200 (정기휴무 일월)
◆ 02-2266-6464
◆ 예약
◆ 대표메뉴 : 연어포테이토샐러드, 한줄삼겹살조림
유카네는 일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일본 음식 전문점입니다. 인테리어부터 식기류까지 일본 동네 식당, 일본 가정집에 온 듯한 분위기가 있는 곳입니다.
일본 이자카야에서 맛볼 수 있는 요리와 가정집에서 직접 해준 것 같은 포근한 맛의 요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연어포테이토샐러드, 한줄삼겹살조림이 대표메뉴이니 찐 일본 음식이 그리울 때 방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일본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구현한 을지로 맛집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일본 여행을 가고 싶어도 시간상 가지 못하는 때가 많을 것입니다.
당일치기하더라도 특가 할인이 아니라면 비행기표 값도 만만치 않고 말이지요. 그럴 때 소개해 드린 을지로 일본 맛집에서 그리움을 달래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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