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어도 못 가는 나라가 있다고?”… 대한민국에서 여행 금지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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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유로 대한민국 시민이 여행할 수 없는 나라를 소개해 드립니다.

여행 금지인 나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여행 금지인 나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 여행은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쌓을 훌륭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어떤 국가들은 정치적, 안전 관련 이유 등으로 대한민국 시민에게 여행을 권장하지 않거나 금지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한민국에서 갈 수 없는 나라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이라크

중동 지역의 이라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동 지역의 이라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라크는 중동 지역에 위치한 나라로, 오랜 기간에 걸쳐 내전 때문에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국가입니다. 테러리즘 활동과 무분별한 폭력 사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여행자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어 이라크 여행은 단순한 관광 활동도 안전하게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이라크 내에서는 정치적인 불안정과 무정부 상태가 지속되며, 국내외의 여행자에게 불안과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되어 있는데 무분별한 총격, 폭탄 테러, 납치, 강도, 테러리스트 공격 등의 위험성이 여행자들에게 계속해서 존재합니다.

따라서, 대한민국 정부는 이라크로의 여행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2. 시리아

중동 지역의 시리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동 지역의 시리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시리아 역시 중동 지역에 위치한 국가로, 내전과 정치적으로 불안정한데 시리아는 2011년부터 지속적인 내전 상태에 처해 있으며 다양한 군사 집단과 정치 세력 간의 갈등으로 국가가 분열되어 있고 폭력 사태와 테러 공격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리아 내의 여행은 매우 위험하며, 여행자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내전으로 인해 시리아의 인프라가 심각하게 파괴되었는데 도로, 다리, 공항 등의 인프라가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사용 불가능한 상태로 여행자들의 이동과 통신이 어렵고 위험합니다.

시리아에서는 인신매매와 납치의 위험이 상당히 크며 특히 외국인 여행자들이 납치되거나 피랍되는 사례가 있으므로 여행이 금지되었습니다.

 

3. 소말리아

소말리아 해적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소말리아 해적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소말리아는 인도양과 아덴만에 인접해 있으며, 과거에는 해적 활동의 중심지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해적들은 국제 해상 경로에서 선박을 공격하고 납치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국제 해상 안보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적인 테러리즘 활동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는데 테러 조직들의 활동이 지속되고 특히 알카에다와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과의 관련이 있어 여행자들은 테러 공격과 관련된 위험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소말리아는 내부 갈등과 테러로 인해 인프라가 심각하게 파괴되어 매우 위험한 나라입니다.

 

4. 북한

북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북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북한은 한반도 북부에 위치한 폐쇄 국가로, 대한민국 시민에게는 특별한 사전 허가 없이 여행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한반도에는 비무장지대(DMZ)와 함께 많은 군사적 시설이 존재하여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북한으로의 여행은 실제로 국제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북한은 폐쇄된 국가로 알려져 있어 외국인에게는 제한된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데 북한으로의 여행은 국가의 공식 허가와 감독을 받아야 하며 이를 위해 별도의 프로세스와 허가를 획득해야 합니다.

북한은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상황과 국내외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고 북한에서의 여행은 매우 높은 리스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금지된 나라

이렇게 금지 국가는 다양한 이유로 여행을 권장하지 않거나 금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행자들은 여행 계획을 세우기 전에 국제적인 안전 상황과 대한민국 정부의 여행 관련 권고를 반드시 확인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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