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가져오면 큰일 납니다! 해외여행 시 챙겨오면 안 되는 기념품

해외여행을 가서 다양한 기념품과 기념할 만한 물건을 챙겨오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나라에서는 함부로 기념품을 가져오거나 혹은 반입할 때 큰일 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가져오다 걸리면 작게는 벌금을 물고 크게는 징역을 사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각 나라별로 반입이나 반출이 금지되는 품목을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태국

태국에서는 특이한 식물과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원숭이 난이라고 특이하게 생긴 난이 있는데 가끔 관광객 중에 특이하게 생겨서 챙겼다가 공항에서 적발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식물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동물 혹은 박제 동물도 조심해야 하는데요. 꼭 반입하기 전에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 대상인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영국

영국은 특이한 물건이 반입 금지인데요. 바로 스웨덴에서 유명한 스트뢰밍 입니다. 스트뢰밍은 청어를 발효한 통조림으로 냄새가 너무 강렬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식품인데요. 영국 공항에서는 이 통조림이 폭발 위험이 있어서 반입을 금지한다고 합니다.
필리핀

필리핀은 대한민국에서 정말 많이 방문하는 휴양지 중 하나인데요. 아무래도 물가가 저렴해서 명품을 사거나 명품을 카피한 제품이 많아 짝퉁을 구매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명품 짝퉁은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물품으로 아무래도 적발이 되면 폐기를 하는 게 맞는데 하나 정도 사서 들어오신다며 적발될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문제는 판매를 목적으로 많이 가져오시면 큰일이 나는데 이렇게 대량으로 가져오다가 단속이 되면 전부 폐기처분 되니까 꼭 기억해 주세요!
중국

중국에서는 1949년 전에 생산된 모든 동전의 반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중국뿐만 아니라 터키에서도 진품이든 가품이든 옛날 고대 동전은 전부 반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반출하다가 적발되면 벌금을 내야 하니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에서는 모래 반출이 금지라고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모래가 이쁘고 부드러워서 병에 담아서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최근에는 한 프랑스 부부가 무려 40kg을 반출하려다가 적발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아름다워도 우리 자연을 훼손하는 일은 하지 맙시다!
독일

독일에서는 특이하게 감자를 가지고 입국하는 걸 금지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1905년 독일에서 발병한 감자 둘레 썩음병 ?문인데요. 이 병은 전염성이 강해 발견되면 밭의 모든 감자를 폐기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예민할 수밖에 없겠죠?
이집트

역사적으로 많은 유적지가 있는 이집트에서는 돌도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인 2명이 피라미드 내부에 있던 돌을 기념품으로 몰래 챙겨서 귀국하다가 걸려 징역형에 처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냥 돌처럼 생겼더라도 이집트에서는 유적지 근처에 있는 대부분의 것들은 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각 나라별로 가져오면 안 되는 물품과 또 가져가면 안 되는 물품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아무 생각 없이 챙겨가는 물품이 내 앞길을 막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 입국하시기 전에 꼭 알아보시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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