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크루즈선 ‘아이콘 오브 더 시즈’가 24년 1월 첫 운행됩니다.

시대가 발전하면서 크루즈 또한 발전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 배를 떠다니는 호텔이라 불리기 시작했던 크루즈는 코로나 초기 일본에서 많은 환자들이 발생하며 잠시 논란의 중심에 있었지만 현재도 남녀노소 한 번쯤은 꿈꾸는 로망의 대상입니다.
특히 효도 상품으로도, 가족 패키지여행으로도 인기가 많은 크루즈에서 보내는 시간은 무엇보다 특별할 것 같습니다. 크루즈는 이제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닙니다. 바다를 유영하는 호텔이자, 바다 위 도시입니다.

노르웨이지안 브레이크어웨이호에서는 아이스바를 운영하고 노르웨이지안 조이호에서는 1인용 차를 타고 스릴만점 카트 경기인 고카트를 할 수 있습니다.
퀀텀 오브 더 시즈호에서는 스카이다이빙 시뮬레이터라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하며, 놀이동산에서 볼법한 범퍼카도 운영합니다.

단순한 식단과 냉동식품이나 간편식품을 팔던 크루즈에서는 이제 미슐랭 쉐프가 직접 메뉴를 고민하고 조리합니다.
특히 중국 여행객들과 나이 불문 여러 세대에서 크루즈 여행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선호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현재 크루즈 산업은 이전에 없던 황금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2019년 세계 크루즈 관광객은 2,97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코로나로 인해 크루즈 산업이 타격을 입는 듯 했지만 세계크루즈선사협회(CLIA)에 따르면 세계 크루즈 관광객은 2019년 기준으로 2022년에는 95%, 2023년에는 108%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합니다.
이후의 크루즈 산업의 경제적 효과가 코로나 이전의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뒤 2019년 관광객 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크루즈 산업 호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세계 최대 크루즈선 “아이콘 오브 더 시즈”가 첫 출항을 예고했습니다.
세계 크루즈 역사상 가장 큰 크루즈선

타이타닉호보다도, 전투기를 싣고 다녀 거대할 수 밖에 없는 항공모함보다 더 광대한 배가 등장했습니다.
바다를 가르는 휴양지 섬이라고 해도 될 만큼 모든 게 갖추어진 세계 크루즈 역사상 가장 큰 로얄 캐리비안의 “아이콘 오브 더 시즈”가 내년 2024년 출항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거대한 몸체와 가장 거대한 큰 배의 이름값만큼 지금까지 건조된 크루즈 중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재 핀란드에서 건조되고 있는 아이콘 오브 더 시즈는 280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고 총 5610명의 여행객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6개의 워터 슬라이드, 9개의 월풀, 20개의 개방형 데크와 7개의 수영장, 40개 이상의 식당과 바, 아이스링크, 극장 2개, 인공 암벽등반 벽, 서핑 시뮬레이터, 미니 골프 코스, 집라인, 회전목마, 스파, 레이저 태그, 카지노, 체육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등 거대한 규모의 테마파크를 자랑합니다.
세로로 세우면 365m인 이 크루즈는 380m 높이의 미국 뉴욕에 위치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비슷해질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갖추었습니다.

아이콘 오브 더 시즈를 운항사 로열 캐리비언은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탄소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노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탄소가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액화 천연가스로 운행하며 해안 정박 시에 사용되는 발전기가 큰 공해를 배출하는 것을 생각해 육상에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방 프로세서 최적화"…위생과 소독도 꼼꼼히

아이콘 오브 더 시즈의 주방은 최고급 레스토랑을 방불케 합니다. 중간 크기 테이블만 한 푸드 프로세서와 거대한 크기의 식기세척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식품은 오두막 크기의 냉장실에 신선하게 보관됩니다.
주방에서의 내부 동선은 주문의 처리 과정과 속도가 꼬이지 않도록 최적화된 상태입니다. 또한 위생 규정을 엄격하게 지키기 위한 노력도 실시합니다.
카지노 칩, 승강기 버튼, 문고리 등등 배에 설치되고 존재하는 모든 것에 매일 살균 작업을 진행합니다. 쓰레기의 경우 저장 컨테이너에서 냉동 처리한 뒤 항구에 도착하면 배출하는 형식입니다.
아이콘 오브 더 시즈의 가장 저렴한 금액은 한화로 240만 원부터 시작되며 동부 카리브해 노선보다 서부 카리브해 노선이 조금 더 저렴하다고 합니다.
8일 일정으로 운행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됩니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예약받고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바다를 유영하는 인공섬을 타고 세계여행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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