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의 흥미로운 이색 법 소개

해외여행을 다니게 되면 그 나라 법을 지키는 것이 당연한 배려입니다. 나라 망신을 주지 않기 위함이기도 하고 그 나라를 존중하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한데요.
이해하기 어려울 만큼 특이하고 황당한 법도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독특한 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싱가포르 – 껌 씹는 행위 금지법

싱가포르는 공공장소에서 껌을 씹다 경찰관에게 적발되면 약 80만 원에 달하는 벌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여행객들은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마켓에서 껌 자체를 판매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는 껌 반입 자체가 금지였지만 2004년 껌 금지법이 일부 개정되면서 금연용 및 치과 치료 보조용 껌은 일부 판매되고 있어 신분증을 제시하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후 법 규정이 완화되어 껌 한 통은 챙겨와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는 있지만 절대 공공장소에서 껌을 씹지는 마십시오. 이외에도 싱가포르는 비둘기에게 밥을 주는 행위, 집에서 옷을 벗고 있는 행위 등에도 벌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2. 카자흐스탄 – 사진 촬영 금지법

카자흐스탄은 공항과 공공 기관 건물에서 사진 촬영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공항과 공공 시설물들이 외부로 노출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SNS에서 많이 보이는 공항 인증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분 좋게 떠난 여행에서 경찰서를 들락거리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여행으로 마무리하려면 공항, 왕궁, 군사시설, 외국 대사관, 국가 공공기관 같은 공공 기관 건물에서의 인증사진을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3. 미국 – 산만한 보행 금지법

미국 하와이에서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보행 중에 핸드폰 사용을 철저하게 금지하는 '산만한 보행 금지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길을 걷다가 핸드폰을 쓰다가 최초로 적발이 되면 최소 15달러에서 최고 35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두 번째 적발될 시 35달러~37달러, 세 번째로 적발되면 최고 1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오니 보행 중에 핸드폰은 내려두시기를 바랍니다.
4. 그리스 – 유적지 하이힐 착용 금지법

그리스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유적지를 방문할 때는 하이힐 착용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이힐의 뾰족한 굽이 오래된 유적지를 미세하게라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적지에 쏟을 수 있어 음료와 음식물 반입도 전면 금지이며 음주를 한 사람들도 어떤 경우든 입장 자체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유적지 방문을 할 계획인 분들은 술은 방문 후에 마시기를 바랍니다.
5. 스위스 – 소음 방지법

스위스에서는 저녁 10시 이후 아파트에서 변기 물을 내리는 것을 소음으로 간주해 전면 금지하고 있습니다.
스위스는 전 세계적으로 봐도 소음에 관한 배려가 강한 나라로 늦은 시간에 울리는 변기 물소리가 공동 주택에서 거주하는 이웃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만들어진 법입니다.
소음을 내는 것을 반사회적 행위로까지 간주해 이웃이 신고하면 벌금을 내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가급적 모아서 아침에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6. 베네수엘라 – 20달러 호흡세

베네수엘라에 위치한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에서는 2014년부터 비행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모두 20달러의 '호흡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승객들의 건강을 해치는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신선한 공기를 주입한다며 호흡세를 부과한 것입니다.
'공조설비 이용료'라는 이름으로 거두어들이고 있지만 승객들은 생명을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숨을 사고파는 행위에 대해 다소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7. 팔라우 – 선크림 사용 금지법

팔라우는 아름다운 산호와 풍요로운 해양 생태계를 망가뜨린다는 이유로 선크림을 전면 금지하는 첫 번째 나라입니다. 자연을 해치는 옥시벤존 성분이 포함된 선크림을 피부에 바르고 바다에 들어가거나, 판매를 할 수 없습니다.
팔라우의 바위섬에 있는 산호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팔라우의 대통령은 “환경은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이기 때문에 환경을 존중하고 살려야 합니다”라 명시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독특한 금지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생소한 법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어떤 목적으로 방문할지라도 지키지 않으면 벌금이 부과되고, 현지 경찰서에 방문하게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으니 해당 국가로 떠나기 전 다시 한번 읽어보시고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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