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의 선호 여행지 순위와 평균 지출 비용

미국은 전세계 여행객 중 가장 많이 여행가는 나라기도 합니다. 그런 미국에 사는 미국인들은 어디로 여행가는 것을 선호할까요? 오늘은 포브스 어드바이저가 밝힌 2024년 1월 미국인들의 최애 여행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에서 비교적 가까운 멕시코가 2024년 1월 미국인들의 최애 여행지이며, 그 다음으로는 바하마와 코스타리카가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멕시코의 평균 여행 비용은 작년 1월 4,190달러로 정점에 달했고 6월에 최저치인 2,710달러로 떨어졌습니다. 12월 멕시코 여행 지출은 4,130달러로 2023년 1월 최고치에 달합니다.

미국인들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로망인 만큼 이탈리아 여행 또한 인기입니다.

2023년 이탈리아 여행에 대한 평균 지출은 6월 여행의 경우 10,585달러로 급증한 반면, 작년 이탈리아 여행의 가장 낮은 평균 비용은 12월의 경우 2,659달러였습니다.

또한 2023년에 프랑스 여행에 대한 평균 지출은 5월에 6,900달러로 가장 높았고 1월에 2,560달러로 가장 낮았습니다. 그리고 12월 프랑스 여행 지출은 평균 4,150달러였습니다.

일본 여행 지출은 12월에 10,000달러로 가장 높았고, 3월에 4,580달러로 가장 낮았습니다.

영국 또한 인기가 많았는데요. 영국 여행에 대한 가장 높은 평균 지출은 8월 6,455달러이었고 가장 낮은 지출은 1월 2,420달러이었습니다. 12월의 영국 여행 비용은 평균 3,600달러였습니다.

포브스 어드바이저(Forbes Advisor)가 밝힌 <2024년 여행 보험 전망>에 따르면, 여행 비용과 비행 지연의 증가로 인해 많은 휴가객들이 우려하여 필수로 보험을 가입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여행객들을 계속 괴롭힐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최근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2024년에 여행 보험을 더 자주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로 “여행 비용 상승과 항공편 취소 또는 지연에 대한 두려움”을 언급했다고 캐롤 뮬러는 말했습니다.

미국 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모든 항공편의 거의 4분의 1(23%)이 예상보다 늦게 목적지에 도착했고, 여행자들은 일정이 변경되었을 때 발생하는 수수료 등 피해가 막심합니다.

포브스 어드바이저의 ‘여행 보험 정책’ 판매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여행의 평균 지출이 2023년 여행의 평균 비용보다 110% 더 높은데는 환불이 되지 않은 비용 등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라 밝혔습니다.

또한 여기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비행기 연료 가격 및 비싼 항공권은 여행 비용의 상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높은 여행 비용과 항공 지연 등에도 불구하고, 여행 보험을 구매하는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2024년에도 해외여행을 열망합니다.

포브스 어드바이저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여행에 대한 여행 보험 구매의 89%는 국제 여행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래는 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국제 여행지 순위입니다.

<가장 인기있는 국제 여행지 순위>

1.멕시코 8.호주

2.도미니카 공화국 9.프랑스

3.독일 10.이탈리아

4.바하마 11.일본

4.코스타리카 12.그리스

6.남극 13.인도

7.영국

미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미국 주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미국 주 순위>

1.미시간주

1.하와이

3.뉴욕

4.플로리다주

5.펜실베니아주

포브스 어드바이저가 밝힌, 2024년 1월 미국인들의 최애 여행지와 지출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