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인천공항 120만 명 이용 전망, 승객 편의 돕는 대책 마련은?

추석 연휴 인천공항 이용 급증

인천국제공항 내부
인천국제공항 내부 / 사진=유튜브 인천공항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인천국제공항'의 이용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명절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수요가 폭증하면서 공항은 어느 때보다도 분주할 예정입니다.

특히, 긴 연휴와 맞물려 동남아 및 일본 노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인천공항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부터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인천공항의 이용 현황과 공항이 마련한 대책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역대 인천공항 하루 평균 이용객 최다 수치

공항 인파
공항 인파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023년 추석 연휴 동안 인천국제공항은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총 120만 4,000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루 평균 20만 1,000명이 공항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2017년의 최고 기록인 하루 평균 18만 7,623명을 넘어서는 수치로,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을 보여줍니다.

특히, 9월 18일에는 21만 3,000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가장 많은 출발 여객은 9월 14일로 약 12만 1,000명이 출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텔처럼 편안하다! 인천공항 호텔급 라운지 4곳

 

대규모 수용 대책 및 심야버스 증편

버스 내부
버스 내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천국제공항은 이러한 대규모 여객 수요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출국장과 보안검색대를 추가로 운영하고, 안내 및 보안 검색 인력을 대폭 확대하여 승객들의 출국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공항을 오가는 교통 수요를 맞추기 위해 '심야버스 운행'을 증편하여 현재 14개 노선에서 하루 82편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2019년의 3개 노선 28편과 비교했을 때 큰 폭의 증가로, 승객들이 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교통 대책 중 하나입니다.

 

문화 예술 공간으로 거듭나는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 홀 공연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 홀 공연 / 사진=icn_culture.and.art 인스타그램

인천국제공항은 단순히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넘어서,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승객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9월 13일~14일에는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 홀에서 퓨전 창작국악 공연이 열리며, 9월 15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K-전통 뷰티 체험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러한 문화 행사는 승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대기 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 홀 무대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 홀 무대 / 사진=icn_culture.and.art 인스타그램

올해 추석 연휴 동안 인천공항은 역대 최다 이용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항 측은 이에 대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증편 및 편리한 출국 절차는 승객들의 공항 이용을 더욱 수월하게 할 것입니다.

또한, 공항에서 제공하는 문화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출국 장소를 넘어 여행의 시작부터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많은 이들이 이번 연휴를 맞아 인천공항을 통해 새로운 여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배테랑 직원이 알려주는 인천공항 유용한 서비스

 

전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