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권 지수 2위 ‘대한민국’
우리나라 여권이 얼마나 강력한지는 외국 언론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의 이러한 행동때문에 외국인들은 놀랄 수 밖에 없는데요. 여권을 테이블에 올려두거나 주머니에 넣는 것을 본 외국인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한국 여권이 “돈”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여권은 사실상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이라고 할 정도로 파급력이 세며 갈 수 있는 나라도 많은 편입니다.
특히 유럽, 남미, 아프리카를 여행할 때는 <대한민국 여권>을 잘 소지해야하며, 웬만하면 호텔 등 숙박지의 금고에 넣어두는 것을 권고합니다. 어쩌면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잘 알지 못했던 ’대한민국 여권 파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2024년 전세계 여권 파워 순위
1.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싱가포르, 스페인 (194개 지역)
2.한국, 핀란드, 스웨덴 (193개 지역)
3.오스트리아, 덴마크, 아일랜드, 네덜란드 (192개 지역)
4.벨기에,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포르투갈, 영국 (191개 위치)
5.그리스, 몰타, 스위스 (190개 지역)
6.호주, 체코, 뉴질랜드, 폴란드 (189개 지역)
7.캐나다, 헝가리, 미국 (188개 지역)
8.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187개 지역)
9.라트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186개 지역)
10.아이슬란드 (185개 지역)
컨설팅 회사인 ’Henley & Partners‘가 집계한 ’Henley Passport Index‘는 국제 항공 운송 협회(IATA)의 독점적이고 공식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위를 매겼습니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여권이 얼마나 "강력한"지에 대한 주요 결정 요인은 얼마나 많은 국가를 갈 수 있는지, 비자 필요 유무에 따라 결정됩니다. 작년과 대비했을 때 2024년도 순위는 전례 없이 동점 국가가 많았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1위>는 일본, 싱가포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이며, 시민들은 전 세계 227개 목적지 중 194개 목적지로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대한민국은 핀란드와 스웨덴과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총 193개의 목적지로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국가로 선정되었습니다.
<3위는 오스트리나아, 덴마크, 아일랜드 네덜란드>로 192개국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의외로 <미국 여권 소지자>는 188개국을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으며, 7위를 차지했습니다.
<영국 여권 소지자>는 4위를 차지했으며, 1년 전 188개에 비해 191개의 목적지를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영국과 미국이 2014년에 공동으로 ‘여권 파워 지수’에서 1위를 차지한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헨리 글로벌 모빌리티 보고서’ 2024년 1분기에서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미샤 글레니’는 불확실성을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2024년에 세계 GDP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40개국이 미국과 다른 여러 주요 강대국을 포함한 결정적인 선거를 치룰 것이다.
정치적 추세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이미 불안정한 경제 환경에 대한 위험도를 높인다. 또한 미국과 유럽의 영향력 감소는 아시아 주요 국가 사이가 권력을 주도케 한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일본과 주요 EU회원국들과 동등한 순위를 차지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은 6개국 간의 동점을 이뤘습니다. 그 중 4개국은 EU회원국이었습니다.
아쉽게도 대한민국은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 193개로 2위를 차지했지만 이전보다 한단계 오른 수치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은 이 조사에서 최하위를 차지했으며 28개국만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 다음은 시리아로 총 29개국을 비자 없이 입국 할 수 있고 이는 아프가니스탄 보다 1개국 더 많은 수치입니다. 그 다음 이라크 31개국 무비자 입국, 파키스탄은 34개국 무비자 입국 가능국으로 조사됐습니다.
헨리앤드파트너스 회장 ‘크리스티안 케일린’은 “지난 20년동안 전세계 여행 자유화가 진행됐지만 여권 파워 순위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벌어졌다.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나라는 2006년에 평균 58개국에서 111개국으로 늘었지만, 국가별 부익부 빈익빈은 심화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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