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맨발 걷기 성지로 부상한 하남시 30개소 운영

하남시가 동절기 휴장 중이던 맨발길 25개소를 오는 3월 14일 일제히 개장한다고 3월 11일 밝혔다. LH가 조성 예정인 위례근린4호공원 1개소와 자연발생지 4개소를 포함하면 하남지역 전체 맨발길은 총 30개소 규모로, 수도권 최대 맨발 걷기 인프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상태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4.9km 미사한강모랫길을 비롯해 사계절 이용 가능한 황톳길 4개소까지 갖추면서 하남시민뿐 아니라 수도권 각지에서 찾아오는 외부 방문객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
시는 3월 13일까지 전 구간 사전점검과 해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운작업을 완료하고 개장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4.9km 한강 조망 코스로 외지인 발길 집중

미사한강모랫길은 하남 맨발길의 대표 랜드마크로 확고히 자리잡은 코스다. 4.9km에 걸쳐 한강을 조망하며 걸을 수 있고, 세족장과 음악 스피커까지 갖춰져 있어 수도권 각지에서 찾아오는 외부 방문객이 집중되는 핵심 구간이다.
접근성과 경관을 동시에 갖춘 덕분에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목적지형 여행지로 기능하고 있으며, 하남시를 대표하는 건강 관광 명소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셈이다.
사계절 황톳길 4개소로 연중 방문 유도

25개소 중 사계절 운영되는 황톳길은 4개소로, 캐노피와 전기 히터가 설치돼 기온이 낮은 날에도 맨발 걷기가 가능하다.
비닐막 철거와 온수온풍기 가동 중단 시점은 꽃샘추위 등 3월 말 기상 상황을 고려해 유연하게 결정할 방침이다.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연중 운영 체계가 반복 방문을 이끄는 핵심 요인이며, 이는 타 지역 맨발길과 뚜렷하게 차별화되는 강점이다. 겨울철에도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구조가 하남시 맨발길의 랜드마크 위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개장 전 전 구간 경운작업 및 시설 점검 완료

안전한 개장을 위해 시는 3월 13일까지 전 구간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해동기 지반 불안정과 이물질 혼입을 막기 위한 경운작업이 전체 구간에서 실시되며, 5개소에 설치된 자동관수시설 점검도 병행된다.
외부 방문객 비중이 높아진 만큼 시설 완성도에 대한 기대치도 함께 높아졌고, 이에 대응해 개장 전날까지 모든 점검을 마무리하는 촘촘한 사전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주말 비상근무 체계로 외부 방문객 급증 대비

개장 이후에는 공원녹지과 공무원 2~4명이 주말과 공휴일마다 비상근무 체제로 투입되며, 기간제 근로자도 현장에 함께 배치된다. 산불 방지 근무와 연계한 상시 순찰도 병행돼 이용자 안전과 시설 관리가 동시에 이뤄지는 구조다.
수도권 각지에서 방문객이 몰리는 명소로 성장한 만큼 안정적 운영 체계 확보가 필수적인 셈이며, 시는 성수기 방문객 급증에도 대응 가능한 인력 운용 계획을 수립했다.
하남시 맨발길은 30개소 규모와 4.9km 한강 조망 코스, 사계절 황톳길을 앞세워 수도권 맨발 걷기의 중심 명소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외부 방문객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3월 14일 일제 개장으로 본격적인 봄 시즌 운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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